본문 바로가기

농작물 일지/고추

텃밭 고추 재배 (21.04 5주차) 고추모종 지주대 설치 및 순 제거 방법

 

안녕하세요. 주말농장 텃밭 운영 중인 흑도리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저번주에 심어 놓았던 고추 모종들을 확인하고, 매주 관찰되는 재배 일지를 작성해 보려고 해요. 

 

 

텃밭재배 (21.04 4주차)- 미인고추, 청양고추, 꽈리고추 모종 심기 방법

안녕하세요 주말농장 운영 중인 흑도리입니다. 오늘은 고추류를 심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4월 4주차인데요. 아침 및 저녁의 기온이 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상황이 계속적으로 유지되어있는

pbsupport.tistory.com

(저번 주에 고추 모종을 심어 놓았던 포스팅이네요. 고추 모종을 심는 과정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포스팅 참고해주세요.)

 

 

1. 4월 5주차 고추 모종 자리잡기 관찰 및 성장 확인

 

제가 심은 고추 모종 종류는 미인 고추, 청양고추, 꽈리고추 6개 , 3개, 3개, 이렇게 심어서 총 12개를 심어 놓았습니다.

 

 

뿌리를 못내리거나 토양에 적응을 하지 못해서 죽은 고추 모종은 없는지 궁금했는데, 12개의 고추 모종 모두가 자리를 잘 유지하면서 자라주고 있습니다. 

 

노란 잎이 되거나 쓰러진 고추모종은 없네요. 하지만 저번 주와 비슷한 것 같은 크기예요. 성장은 아직 진행되고 있지 않는 모습이에요. 

 

 

 

 

 

하지만 특징중에 하나가 고추 모종들이 일률적으로 한쪽 방향으로 기울어져있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바람이 많이 불어 

 

한쪽 방향으로 통일적으로 살짝 기울어진 모습이에요.

 

 

하지만 자리를 잘 잡아주어서 넘어짐 없이 잘 버텨준 고추 모종! 뭔가 기특한 마음이 듭니다.

 

이렇게 자리잡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고추를 보니 다음 주에는 고추 모종을 도와줄 지주대 설치를 진행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미인 고추 모종에 비해서 꽈리고추 및 청양고추 모종이 키가 작았었는데.. 튼튼하게 만 자라주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뭔가 나쁘진 않지만 신경이 더욱 쓰인다고나 해야 할까요? 

 

다음 주에도 잘 지켜봐야겠습니다~^^ 지주대도 놓아주고, 잘 자라날 수 있도록 곁순도 제거 잘해주고, 입면 시비도 해주면서 튼튼히 관리하면 잘 자라나 주겠죠?^^

 


 

2. 5월 1주차 고추 성장과정 및 지주대 설치 및 곁순 제거

 

 

바람도 많이 불고.... 고추들이 잘 자리 잡고는 있지만, 고추를 키우는 입장으로서 도움을 안 줄 수 없죠?^^

 

도움을 주기위해 준비를 진행했습니다. 지주대 1.2m와 철심을 잘라서 준비해 두었어요. 

 

 

철심타이 주말농장 및 텃밭 고추끈 토마토끈 다양한 활용 가능

안녕하세요. 주말농장 운영하는 흑도리 입니다. 주말농장을 조금씩 조금씩 준비하는 시기가 다가 왔어요. 이제 천천히 준비를 진행해 보아야 할 차례인데요. 무엇이 필요할까, 조금 더 저렴한

pbsupport.tistory.com

(철심을 처음 보시는 분들에게 앞전 포스팅에서 철심을 소개했으니, 참고하여 봐주시면 좋겠네요?^^)

 

 

 

 

고추가 성장하기 전에 지주대를 설치해 주어야 고추 뿌리에 영양을 주지 않고 미리 자리를 잡아줄 수 있어요. 

 

어릴 때 진행하는 것이 맞습니다. 모종 옆에 지주대를 가까이 설치하여 임시로 찔러 주신 다음 망치 또는 큰 돌을 이용해 지주대가 튼튼하게 박힐 수 있도록 해주세요. 

 

장마 등에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깊이 박아주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렇게 고추 하나하나 마다 지주대를 설치하는 방법이 있고, 고추 밭 양쪽 끝에 지주대를 새워서 끈으로 연결하여 끈이 고추가 쓰러지지 않도록 지탱해주는 방법 2가지가 있는데요. 

 

 

 

 

 

고추끈을 설치하는 것보다 저는 지주대를 하나하나 설치하는 것이 뭔가 더욱 안정감을 느끼게 해 주어 지주대를 설치했어요. 

 

지주대가 여유가 있다면 지주대를 고추모종 하나하나에 받아 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개인적 의견이에요)

 

 

지주대를 잘 박아주셨다면, 지주대와 고추모종을 연결해줄 차례이겠죠? 

 

적당한 길이로 잘라 놓은 철심을 줄기에 걸어 팔자처럼 만들어 줄 것입니다.  고추 모종이 성장하게 되면 철심을 풀러 다시 활용할 수도 있고, 끈으로 묶어 주는 것보다 튼튼하면서 작업성이 좋아요. 

 

철심 활용 적극 추천합니다.

 

 

줄기와 철심을 여유있게 8자로 연결하여 주신 다음 나머지 철심 부분을 지주대와 연결하여 주시면 끝이 나게 되는 것입니다. 

 

지주대에 조그만한 홈들이 파여 있어서 철심을 묶어주면 흘러내리지 않게 되어있어요. 적당한 힘을 주어 철심을 설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작업을 반복하여 고추모종에 전부 적용하여 주시면 바람에도 쓰러질 일이 없는 튼튼한 지지대가 완성!^^

 

 

철심을 연결하시면서 고추 모종을 유심히 봐주셔야 하는데요. 여기서 진행해야 할 추가적인 일이 생기네요. 

 

왼쪽 사진은 곁순 제거 전, 오른쪽 사진은 곁순 제거 후의 모습이에요.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줄기와 잎 사이에 새로운 잎이 나는 것을 순이라고 하는데 그 곁순을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해 주셔야 합니다. 고추, 가지, 토마토 등이 이에 속하는 것인데, 해당 작물들은 꼭 곁순을 보이는 대로 제거해 주셔야 합니다.

 

아주아주 중요한 작업이니 사진을 자세히 보시고 제거해주시면 좋겠네요. ^^

 

 

이렇게 금주에는 지주대 설치 및 철심설치 완료. 곁순 제거 완료했네요. 

 

곁순 제거는 한주간만 하는 것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작물을 보면서 계속적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점 꼭 참고해 주세요!

 

 

 

고추 모종 심기 및 각종 주말농장 관련 포스팅을 진행하고 있어요. 많은 관심과 정보 얻어 가시면 좋을 것 같네요. 

 

주말농장 성공을 위하여 아자아자 파이팅 ~!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쓸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