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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S REVIEW/OTHERS

로얄캐닌 세타이어티 웨이트 매니지먼트 스몰독 다이어트 사료 후기

안녕하세요~ 우리집 지킴이 반려견 하루가 먹는 사료 소개 합니다. 하루는 피부병을 앓고 있는 아이인데요. 몇년째 피부가 아토피처럼 일정기간이 지나면 도드라지는 현상이 일어나는 아이에요.. 약을 2주동안 먹고 근 3주정도 정상생활하다가 다시 재발병.. 몇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데요. 딱히 치료제 없이, 억누르는 방법 뿐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동물병원선생님도 지금 고민이 많으신데요. 일단, 우리집 강아지 하루는 살이 찌지 않았을 경우 조금더 지속시간이 오래 되는 것 같다고, 다이어트를 실시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피부 때문에 어떠한 간식도 먹지 못하고 오직 사료만 먹고있는데도 살이 조금씩 찌고 있는 상황이어서 다이어트 사료를 먹이기로 결정했어요. 

 

우리집 반려견 하루의 다이어트 사료 로얄캐닌 세타이어티 스몰독 사료 입니다. 자세히 좀 알아볼께요!

 

 

일단 로얄캐닌 사료 포장은 4면에 가득 적혀있어요~ 앞면 뒷면 부터!

앞면은 다이어트사료의 명칭이 적혀있고, 뒤에는 체중별로 사료급여를 얼만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적어놨네요.

 

포장단위는 1.5kg 씩 포장되어있는 것으로 구배하였답니다~ (요즘은 인터넷으로 사료 구매~^^)

 

옆면도 찍어 볼께요~^^ 양 옆면의 모습입니다.

로얄캐닌 회사정보과 영양정보등이 적혀 있네요~ ^^ 일단 저나 또한 다이어트가 필요한 반려견들에게 필요한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얼마나 사료를 급여해야 하는지... 알아봐야겠습니다.

 

로얄캐닌 사료는 건식과 습식사료가 두가지 나오는데 지금 제가 소개해 드리는 다이어트 사료는 건식이에요~ 습식은 통조림형태로 나오지만, 하루한테는 섣부르게 적용하면 안되기에 건식만 급여하기로 결정하고 건식만 주는 기준으로 살펴볼께요. 

 

다이어트 전에 하루의 몸무게는 5.45kg ..  동물병원 선생님께서는 4.5~4.8kg 까지 떨어져야 좋겠다고 하십니다. 

 

6kg 기준으로 봤을때 4주동안은 86g 을 적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43g씩 2번 급여하여 하루의 다이어트를 성공시키기 위해 노력했어요. 

 

하루에 두번 43g씩 사료를 급여하여 총 약 90g정도를 주었고, 저녁에 40분정도 산책을 시키는 것을 꾸준히 하였답니다. 

 

그래서 약 2달동안 다이어트를 진행해서 목표치인 4.75kg 까지 성공하였습니다. 다이어트 사료가 효과가 있었어요. 

 

그래서 지금은 적정체중에 맞추어 주기 위해서 일일 하루 95g 정도 주기위해 급여하고 있습니다. (한끼에 50g정도)

 

해당 표에 맞추어 꼭 기억하셨다가, 반려견에게 급여해주시는걸 꼭 꼭 지켜주세요.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사료만 먹는데.. 잘 지켜줘야 하지 않겠어요? 다른견들이 잘 먹는 간식 하나 못먹는 우리 하루의 견생이 너무도 짠하네요. 

 

아. 스몰독이기 때문에 사료의 알 크기가 적정한지 검토해보셔야 하는데,, 하루한테는 스몰독 사이즈라고 하지만 벅찬 크기의 사료이긴 했어요. 크기 비교차 준비해 보았습니다. 

 

 십원짜리 동전과 비교해본 샷인데 ,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알이크다보니 소화가 잘 되지 않는지, 성분탓인지 하루의 대변이 토끼가 싸는 것 마냥 짜잘하게 나오고 평소의 변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입니다. 

 

동물병원 선생님께 여쭤보니 다이어트사료를 먹으면 그렇게 나올 수도 있고, 충분한 수분섭취가 안되서 그렇게 될 수 있다. 또한, 다이어트 사료는 스몰독 기준 타 사료들 보다 알갱이가 크게 나오는 경향이 있어서 어쩔 수 없다. 

 

이런 말씀해주셔서.. 처음에는 알갱이를 부수어 주었는데.. 부스는게 엄청난 일이었어요. 파편도 잘 나라가고 , 일정하게 잘 부서지지도 않고 , 가루로 먹으면 허기진 배가 채워지지않을까 걱정... 

 

수분섭취와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물에 살짝 불려서 주면 좋겠다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주기 시작했는데, 아주 잘 먹고 그냥 다이어트 사료를 줄때보다 변도 훨씬 좋아진 상태였어요. 

 

이제 다이어트를 끝냈으니, 동물병원 선생님께서 다시 사료를 바꾸자 하시네요. 가수분해 되어진 사료로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늘 고생중인 우리집 반려견 하루에게.. 몇년동안 고생중인데 잘 버티고 있어서 고맙고, 항상 못줘서 미안하다.. 우리에 곁에 오래도록만 있어줘라.. 우리집 아이도 하루와 떨어지면, 하루는 어디있는지, 어디갈때 하루도 데려가자고 하고,, 같이 생활하며 하나가 되어가고 있어요. 

 

 

우리 아이에게 어느날 물어보았어요.

 

"우리집 가족은 누구야?~" 

 

"아빠", "엄마", "하루", "할머니", "할아버지" ....

 

사람이 아닌 반려견이지만 우리아이도 엄마아빠와 같이 하루를 항상 가족으로 생각하고 있네요. 아 제발... 피부병에서 이겨내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다시하게 됩니다.. 

 

오늘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이어트사료를 검색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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