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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방문 후기 (파주 드라이브)

안녕하세요~ 

 

코로나로 인해 외출이 자유롭지는 않지만, 집에 있는 가족들이 답답해하는 모습을 보며 드라이브라도 다녀와야겠다 생각해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실내에 있는 것보다는 야외에 나와 움직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판단으로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추운 날씨에 다녀왔네요. 겨울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시죠?^^

 

 

 

공원을 방문하기 위한 위치정보를 먼저 알려드려야 겠네요~^^

 

- 위치 정보 -

 

공원에 입장할 때 주차요금을 선불 지급한 후 입장하게 되어있습니다. 주차요금은 선불 2000원 지급한 후 입장하는데 카드도 가능하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오랜만에 야외에 나와 넓은 공간을 보니 우리 아이 뛰어서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주차장에 차는 많이 주차되어있지만 공원 이외에 평화랜드 및 케이블카 탑승이 가능한 곳이어서 공원을 방문한 사람들은 많이 없는 모습이네요~

 

와이프님과 우리 아이 겨울을 만끽하는 모습입니다. 덜덜 덜덜^^ 얼음이 얼어져 있는 모습이에요~ 이게 겨울철 공원의 묘미가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꽁꽁 언 호수의 모습 뒤편에 바람개비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의 상징이라 생각되는 바람개비를 보려면 호수를 건너가야겠죠~!^^ 자 바로바로 다리를 찾아 이동해 봅니다.~

 

호수를 건너기 위해서 다리로 향하며 산책하는 중 나오는 조형물이네요~ 평화를 기리는 마음을 조형물을 통해 전시해 두었는데요~ 의미 있는 조형물이네요~ 우리 아이가 알아들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꼼꼼히 읽어주면서 의미를 전달해 보는 시간이었네요~^^

 

 

드디어 호수를 건너는 다리를 만났어요~ 사람 두 명이 충분히 걸어 들어갈 폭으로 제작된 다리를 건너게 되면 본격적인 평화누리공원이 넓게 펼쳐지기 시작하지요~^^ (바람개비는 어디 있니 바람개비~!^^)

 

빨간 바람개비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엄청 좋아하며 신나 합니다. 바람개비에 들어가고 싶다며 때를 쓰는데.. 들어가도 되나?^^ 

 

 

 

아~! 사진처럼 바람개비 사이에서 사진을 찍 을 수 있도록 바람개비 사이에 짧은 길이 있네요~ 포토존입니다.^^

 

사진 한방 딱 ~! 와이프님과 아이 사진도 찍어주면서 지나가네요~

 

탁 트인 공원의 전경과 함께 다양한 색상으로 만들어진 바람개비들이  우리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온 걸 환영해 ~라고 하듯 힘차게 돌아가네요~^^

 

공원을 연결하는 길을 쭉 걸어보면서 바람개비도 보며 넓은 공원의 전경을 바라보니 기분도 좋아지고 스트레스도 풀리는 느낌이에요~ 

 

햇살이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밝게 비추어 선글라스가 있으시다면 선글라스를 꼭 챙겨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공원 중간에 땅에서 사람이 걸어 나오는 형상을 가진 조형물이 엄청 크게 있어요~ 처음 본 우리 아이는 무섭다며 안아달라고 하네요`^^ 가까이 가서 나무로 만들어진 거라고 설명해주니 그제야 탐구를 시작합니다~^^ 귀엽네요~

 

인적이 많이 없어서 여유롭게 산책을 할 수 있네요. 확실히 코로나 가 맞긴 맞나 봅니다. 

 

 

참고 사항 하나 말씀드릴게요.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는 특정 기간에 그늘막 텐트 설치가 가능한 공원이에요~ 그늘막 텐트 사용할 수 없는 공원이 많은데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메리트인 것 같습니다. 

 

- 설치 가능 기간 : 4월~ 11월

- 설치 가능 시간 : 일출 ~ 일몰까지

- 주의사항 

 1) 고정용 로프 및 폴, 팩을 이용한 그늘막은 설치 불가

 2) 그늘막은 2면 이상 개방 가능한 텐트로 준비 /  상시 2면 이상 개방

 3) 음주가무, 취사행위 금지 

 4) 설치 가능 기간 내 정해진 장소에만 그늘막 설치

 

참고하셔서, 봄 ~ 가을 그늘막 텐트를 가져오셔서 여유를 즐기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참고해 주세요.

 

 

공원 한쪽에서는 아이와 할아버지, 엄마 아빠와 아이 등이 하늘에 연을 날리는 모습입니다. 연을 준비해서 연을 날리는 모습이 예전 아버지 어머니와 날리던 연을 떠올리게 하네요~ 

 

우리 가족 잠시 서서 연 날리는 모습을 구경했네요. 뭔가 연이 날아가는 모습을 보며 힐링되는 느낌입니다. 바람이 잘 불어서 연을 쉽게 띄울 수 있으니 방문하시게 되면 연 한번 날려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전 우리 아이가 조금 더 크면 날려 보아야겠습니다^^ 아직 어려서 저만 즐길 것 같거든요.^^

 

연이 나는 모습을 보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 그사이 날아다니는 연~^^ 너무 멋있지 않으신가요?^^ 날씨 좋은 날 공원 산책은 역시 좋습니다.

 

 

가볍게 드라이브 겸 다녀온 파주에 위치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이었는데요. 집에만 있어 답답했던 마음을 조금이나마 풀어 줄 수 있어 좋았던 것 같네요~  날이 추워서 평화랜드는 방문하지 못했고,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서 실내에 사람들이 줄 서 있어 케이블카는 타지는 못했지만, 다음번에 방문한다면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공원 산책도 충분히 힐링되는 시간이었지만요~^^ 다양하게 즐겨보면 좋잖아요~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방문하기 위한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하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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