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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김포 가족 나들이 - 태산 패밀리파크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김포 외각에 위치한 아이와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장소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태산 패밀리파크인데요. 놀이터와 산책코스가 좋은 장점이 있고, 주차장이 넓어 주차 스트레스 없이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김포에도 이런 좋은 곳이 있는지 처음 알았네요?^^

 

 

 

날씨가 좋고, 따뜻해 지면서 코로나로 답답했던 느낌을 잠시나마 해소해 줄 수 있는 좋은 장소.! 

 

위치정보부터 알려드리고 태산패밀리파크 방문 후기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 위치 정보 -

 

 

김포 하성면에 위치되어있어 김포 안쪽으로 들어가는 위치입니다. 입장료는 별도로 없어요. 하지만 주차요금이 있습니다.

 

 

저희같이 가족단위로 승용차를 이용해 방문하신다면 2000원 주차료를 선불로 지불하신 다음 입장하시는 방식이에요.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주차장이 넓어서 아주 편하게 주차를 했네요~

 

 

처음 입구에 들어서게 되면 태산 패밀리파크 안내도를 보실 수 있어요. 사진 한 장 찍어 놓으시고, 이동하시면서 각각 놀이시설에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입구 초에 카페테리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카페가 있긴 하지만 4월부터 open 예정이라고 하네요~ 아쉽지만 패스..

 

 

놀이터처럼 생겼지만, 놀이터 반 물놀이장 반.. 원래는 물놀이 장으로 운영하지만, 겨울철이라 물놀이는 할 수 없고, 코로나 영향으로 운영을 중지하고 있는 상태이긴 해요. 

 

놀이터에 물길을 만들어 놓아 물이 흐르면서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구조 입니다. 

 

 

물놀이장은 아이들이 놀수 있도록 적당한 높이로 설계되어 있어요. 이쁜 미끄럼틀까지 보이고, 누구나 탈 수 있도록 경사가 완만하게 설치된 미끄럼틀이 보입니다. 

 

뒤편에는 부모님들이 자리를 잡고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볼 수 있게끔 자리를 마련해 두었네요.

 

 

놀이시설들이 알록달록하면서 이쁘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시설을 이용하면서 체험할 수 있어 좋습니다.

 

 

물놀이 놀이터 위쪽으로 가보면 바람개비 공원이 자그마하게 준비되어있어요. 바람에 돌아가는 바람개비를 아이가 참 좋아하네요~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이쁘게 만들어 놓아, 가족들 또는 지인들과 사진 찍기 아주 좋은 풍경이 만들어져 있어요.

 

 

다음은 모래놀이터로 이동합니다~^^ 지금까지는 물놀이장 놀이터였지만, 일반 놀이터처럼 놀 수 있었던 곳이었죠?

 

여기는 모래를 가지고 놀면서 놀이할 수 있는 놀이터예요.

 

 

아빠와 아이들이 모래놀이를 하면서 놀고 있네요. 저희는 모래놀이 장비들을 챙겨가지 못해서.. 모래놀이는 못했네요.

 

아이가 부러워하듯 바라보는 모습... 아빠의 실수다... 다음번에는 꼭 챙겨서 모래놀이하자~^^

 

 

아쉬운 대로 모래놀이터 시설 이용만 했어요~ 움직이는 다리 등 아이가 움직임이 많도록 설계되어있네요. 

 

아이가 아주 재미있어합니다. 로프를 통해 이동할 수 있는 놀이시설도 있으니, 초등생 이상은 탑승이 가능하겠어요. 

 

우리 아이는 아직 어려서 태우지 못했지만,, 제가 타고 싶은 마음입니다. 

 

 

태산 패밀리파크는 텐트 및 그늘막을 설치할 수 있어요. 하지만 지정된 장소에서만 설치가 가능합니다. 

 

모래놀이터 옆쪽으로 이동하시면 텐트 및 그늘막을 설치할 수 있는 장소가 넓게 펼쳐져 있어요~

 

 

텐트 및 그늘막을 설치할 수 있는 장소를 지나쳐 산속으로 산책로가 펼쳐져 있습니다. 당당하게 먼저 걸어가는 아이.^^

 

 

날씨가 너무 좋고 따뜻해서 다들 올라가면서 아우터를 벗었어요. ^^ 그래도 아이와 즐겁게 놀면서 올라가니 금방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높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어떤 소원들을 빌면서 돌을 쌓으셨는지, 몇 군데 돌이 가지런히 쌓아있는 모습이 보이고, 뒤편에 산책할 수 있는 시설이 또 마련되어 있어요.^^

 

 

엄청나게 긴 코스로 시설이 만들어져 있어요.  (막상 걸어보면 엄청 긴 코스로 만들어져 있어요. 헥헥)

 

계단 형식으로 만들어져 있지만, 아이도 쉽게 오를 수 있는 높이로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와 둘이서 시설 코스를 돌아볼 수 있습니다. ( 몇군데는 어른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긴 있어요)

 

 

길게 만들어진 시설코스를 돌고 난 후 아래를 보니 태산 패밀리파크 전경이 보입니다.  시원시원한 풍경이 좋네요.

 

 

아직 산 위쪽은 바람이 많이 불어 조금만 쉬고 산책길을 통해 내려왔네요.

 

나무 사이로 산책코스가 잘 만들어져 있어서 아이와 함께 나무이야기를 하면서 내려올 수 있었네요~^^

 

 

산 산책을 다 완료하고 나서 다시 내려왔더니, 곳곳에 휴식하며 쉴 수 있는 정자들이 많이 비치되어 있어요. 김밥이나 과일 등을 가져와서 먹으면 딱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네요. 

 

 

 

 

 

취사는 불가능하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 보온병에 뜨거운 물을 담아 라면 한 그릇 먹고 싶어 집니다. )

 

 

산책로를 걷다 보면 큰 잔디운동장이 마련되어있어요. 아이들과 아빠들이 캐치볼도 하고, 배드민턴도 치면서 한가로운 여유를 즐깁니다.  꽤 널찍하게 잔디운동장이 만들어져 있어서 가슴이 트이는 느낌이네요. 

 

공연장처럼 되어 있는 곳도 있어서 아이는 킥보드 타고 놀았습니다.  킥보드 없이는 못 사는 우리 아이..^^

 


이렇게 태산 패밀리파크를 크게 한 바퀴 돌면서 체험해 보았는데요. 조금 더 날이 따뜻해지면 정말 와볼 만하겠다. 맛있게 도시락 싸들고 와서 그늘막 친 다음 아이와 함께 추억 만들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네요. 

 

주말 나들이 계획 있으신 가족이나 연인 분들 한번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이고요.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하트 및 댓글도 정중히 부탁드릴게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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