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 야외보관함 케터(KETER) 걸리버 체스트 조립 후기 및 적용

 

안녕하세요. 주말농장 운영 중인 흑도리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주말농장을 운영하면서 필요한 공구 및 장비를 보관할 야외 보관함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내 주말농장 및 텃밭에 장비 및 농사물품등을 보관해야 하는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호미부터 시작해서... 물조리개. 신발. 모자.. 등등 차를 이용해 방문하시는 분들은 트렁크에 농사 장비들이 한가득... 

 

 

 

 

 

이렇게 되면 다른 물품을 실을때 방해가 되는 부분도 있고, 농사의 특징상 흙이 많이 묻어나는 특징이 있는데, 트렁크에 흙도 한가득이죠..^^

 

그래서 저는 케터 걸리버체스트라는 야외 보관함을 구매하여 주말농장 텃밭에 보관함으로 사용할 생각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걸리버체스트 – Daum 검색

검색창에 걸리버 체스트만 치시면 다양하게 판매하는 사이트를 만나보실 수 있네요. ( 내돈내산이라 특정 사이트 추천은 아님을 알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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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야외보관함 제품 사이즈 

 

1m가 훌쩍 넘어가는 길이에 높이도 넉넉하니 주말농장에 필요한 장비는 거진 모두 들어갈 것 같다는 저의 생각. 

 

지주대 등 긴 것들을 제외한다면 거진 모두 다 들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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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재품의 특징 (야외 보관함으로서의 특징 검토)

 

 

- 다목적 대용량 수납가능. ( 주말농장 및 텃밭운영에 적합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개인적 의견)

- 폴리프로필렌 소재. ( 재활용 가능한 소재 +UV 차단 기능 포함되어 변색되지 않음)

- 방수가 가능하고, 습기로인한 녹이 피지 않음.

- 소재가 좋아 껍질이 벗겨지는등의 우려는 NO.NO. 

- 자물쇠를 연결하여 내부 물품을 안전하게 보관 가능.

 

 

 

 

이런 특징들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겠습니다. 이런 정도면 야외에서 오래도록 사용해도 좋을 것 같고, 한번 도전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구매하게 되었네요. ^^ 

 

 

3. 야외보관함(케터 걸리버 체스트) 조립기

 

 

조립 시 필요한 공구는 +드라이버와 커터칼 정도면  조립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네요. 드라이버도 거진 사용하지 않고 조립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구성품 사진을 먼저 찍어 보았습니다.  그래도 나름 MADE IN  ITALY 산이기 때문에 부품이 없으면 바로 구매처에 연락하여 교환을 받아야 해요. 

 

먼저 부족한 수량이 있는지부터 파악을 해 봐야겠네요.

 

 

박스 내 조립설명서와 보증서 등이 같이 들어 있으니 제품설명서 내 포함된 구성품을 확인하시어 하나씩 검토~!^^

 

 

설명서를 보시면 제일먼저 세로 폭 옆판을 먼저 조립하게 되어있네요.  

 

설명서를 보시면 각 부품마다 부품번호가 있고, 해당되는 실제 부품을 보시면 설명서 내 기재된 부품의 번호가 새겨져 있어요. 참고하셔서 설명서대로 부품을 조립하면 손쉽게 옆판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2개의 세로폭 옆판의 부품 조립이 완료되었다면, 바닥면과 결합해 주시는 일이 남아있네요. 

 

드라이버 없이 딸깍 하는 소리와 함께 채결되는 점이 아주 좋습니다.  단, 한번 체결이 되면 쉽게 빠질 수 없다는 것은 함정. 설명서를 보고 또 보고 이 자리가 확실하다 싶으실 때 체결하여 결합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신중히 작업을 해야되겠네요 조립해 보니... 참고해 주세요. 

 

 

 

세로 옆판을 새우고 난 후에, 가로 옆판을 세워야 하는데, 세로 옆판에 연결하여 체결하는 방식입니다. 

 

설명서대로 아래 부분을 맞추신 다음, 옆판에 고정클립들을 눌러가면서 가로폭 옆판을 설치해 주셔야 합니다. 

 

막상 가로폭을 조립해 보니, 설명서에는 간단하게 적혀 있지만, 아래 부분을 맞추는 것이 약간 힘이 들고 잘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리만 잘 잡으면 조립이 가능하니 인내심을 갖고 조립해야 되네요. 

 

 

 

가로폭 옆판을 설치 완료하신 다음에는 옆판 지지대를 설치해 주어야 합니다. 옆판 지지대는 손쉽게 채결이 가능하니 딸깍 소리만 들리시면 끝~!

 

 

이제 슬슬 보관함의 형태인 박스 모양이 들어나기 시작하네요. 플라스틱의 질감이 약간 유연하다?라는 느낌이 있네요. 

 

무게도 가볍고 조립을 모두 다 하게 되면 전체 무게가 8KG 밖에 되지 않으니, 이렇게 큰 박스가 8KG 이면 굉장히 가벼운 것 같습니다. 

 

 

박스의 윗면 부분을 조립해 봐야겠습니다.  윗면은 뚜껑의 형태로 만들어져 있어서 , 열고 닫는데 편하도록 되어있는데요. 

 

뚜껑을 연결해주는 부품을 딱깍 소리와 함께 끼워 주세요. 다음 2개의 움직일 수 있는 부품이 연결되면 총 나사 4개가 들어가 있는데 4개 중 2개의 나사를 이용해서 고정해 주시면  열고 닫는 뚜껑은 완성입니다. 

 

 

윗면 부분에서 조림해야 할 부분은 뚜껑이외에 한 곳 더 있어요. 

 

설명서를 참고하시면, 보관함 옆면과 고정하여 주는 부품을 연결해야 합니다.  남아있는 부품이 거의 없지만, 부품번호를 잘 보시고  방향에 맞게 결합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부품의 앞면과 뒷면을 잘 보시면서 끼워주셔야 하는 곳 같습니다. 잘 못하다가는 반대로 끼울 수 있는 경우가 생길 수 있겠어요~! 꼭 잘 살펴 주세요. 

 

 

부품을 잘 맞게 결합하셨다면 본체와 결합할 차례이네요. 

 

방향을 맞추어 살짝 윗면을 올려서 전체적은 4면이 잘 맞을 수 있도록 조금씩 넣어야 합니다. 

 

 

사진상 보시는 가로폭 옆판 2곳이 윗면이 조립되는데 맞추기 힘든 과정이더라고요. 꼭 4면을 보시면서 윗면을 조금씩 내려주시는 것이 조립의 핵심입니다. 

 

 

 

 

한번 딸깍 소리하면 거의 풀기 어렵다 보시면 되겠어요. 신중히 진행해야 하는 작업입니다. 보관함 몇 바퀴를 돌았는지 모르겠어요 ^^

 

 

이제 거진 조립의 마지막 단계이네요.  손잡이를 설명서대로 조립한 후에 , 손잡이를 윗면 뚜껑쪽에 자리 잡고, 나머지 나사 2개가 남아있던 것을 활용하여 드라이버로 고정해 주면 끝~! 

 

손잡이 설치는 아주 간단하게 할 수 있네요.

 

 

케터 걸리버체스트 야외 보관함이 도착하기 전에 자물쇠를 미리 구매해 놓았었는데, 다행히 구멍에 잘 들어갑니다. 

 

걸리버 체스트의 자물쇠 구멍이 넓지 않으니, 너무 두꺼운 자물쇠는 사용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일반적인 크기 정도의 자물쇠만 들어간다는 것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야외보관함을 옷방에서 조립을 했는데요. 옷방에 장롱과 길이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장롱 길이 1자에 80cm , 걸리버 체스트 야외 보관함을 장롱에 맞대어 보니, 1자 반이 나오네요. 

 

상품 길이 118cm 정도 되는 것이 맞는 것 같네요~^^

 

 

이렇게 야외에서 사용하기 좋고, 특히 주말농장에 활용할 저로서는 참 만족하면서 조립했습니다. 

 

가로폭 옆판설치와  윗면을 덮을때 조립 시 조금 애를 먹였지만, 못할 것도 없었네요.  

 

야외에 물품을 보관할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케터 걸리버 체스트 ~!  나름 야외 보관함중 가장 저렴한 제품임에도 나름 활용도가 좋을 것 같습니다. 

 

 

4. 걸리버 체스트 야외보관함 외부 설치 활용기

 

 

조립을 하고 난 다음, 와이프님 차 요를레이를 이용해서 이동하였는데요. 요를레이 뒷좌석에 딱 들어가네요.~^^

 

 

 

 

안전히 이동하여 자물쇠를 걸어둔 모습. 뭔가 칙칙한 주말농장 분위기를 UP 시켜주는 밝은 이미지네요~^^

 

 

주말농장 흙바닥에 바로 놓기 보다는 기초로 벽돌을 몇 개 구해서 걸리버 체스트 야외 보관함 아래 깔아 주었습니다. 

 

비가 올때 바로 흙에 튄 물들이 들어갈 수 없도록 하부에 설치해 놓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설치했네요. 

 

 

기본 생활방수는 된다고 하지만, 제가 조립하면서 유심하게 봤어요. 정말 기본 생활방수 기초적인 것만 될 것 같다는 느낌적 느낌으로, 뭔가 불안하다는 생각에 방수 역할을 한 번 더 진행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잘 쓰지 않는 집에 있는 돗자리를 하나 챙겨와서 야외 보관함을 덮어 주었네요. 

 

이렇게 하면 혹시나 그러진 않겠지만, 박스를 열어 장비를 훔쳐가는 등의 사태도 방지할 수 있고, 방수 또한 한 번 더 신경 썼으니 마음에 안정도 되고, 계속적으로 햇빛에 노출된 보관함의 수명도 늘릴 수 있고~!

 

여러모로 좋을 것 같아 이렇게 사용하기로 했네요.  케터 걸리버 체스트를 구매하시거나, 주말농장 및 텃밭에 적용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정보였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주말농장 관련 포스팅을 진행하고 있어요. 주말농장 준비부터 장비, 재배방법, 재배일지 등등. 다양한 관련 포스팅이 있으니 놀러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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