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위한 아빠의 깍두기 볶음밥 만들기 방법 공유

안녕하세요~ 주말만 요리하는 주말만 초보 요리사 아빠입니다.^^

 

오늘은 석박지가 잘 익었기 때문에 섞박지를 이용한 깍두기 볶음밥 만들어 볼 생각이에요.

 

밖에서 깍두기 볶음밥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한번 시도해 보았으니 만드는 방법 천천히 보아주세요^^

 

재료 준비 밥 3공기 / 깍두기 정당량(사진참조) / 양파 반개 / 소시지 작은것 6개 / 대파 / 김  양념장  간장 3스푼 / 고추장 2스푼 / 메실액 /다진마늘 0.5스푼 / 굴소스 1스푼 / 참기름 / 통깨

1. 재료 준비 

 

저는 깍두기 대신 섞박지를 사용했기 때문에 사진의 석박지 양을 보시고 깍두기를 준비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깍두기를 너무 많이 넣으면 깍두기볶음밥의 맛이 깍두기로만 가득차버릴 수 있어서... 조심.. 해야 할 것 같아요~^^

 

 

 

깍두기는 그냥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물에 씻어서 준비해 주세요. 재료 손질할 때 비슷한 크기로 썰어 주시면 됩니다.

소시지 같은 경우에는 미니소시지를 이용해서 약 6알 정도 편 썰어주었고, 양파와 깍두기는 자잘하게 썰어주시면 됩니다. 

 

대파는 파 기름을 내기 위한 용도이니 편 썰어주시면 되겠네요~^^ 이제 썰기가 완료되면 메인 재료는 모두 준비 끝~!

 

2. 양념장 만들어 놓기 

 

간장 / 고추장 /  다진 마늘 / 통깨 / 굴소스 / 참기름 를 넣어  섞어주면 됩니다.  모두 일반 수저 기준이고요. 고추장을 퍼 올려서 뜨지 마시고 수저에 평평히 담길정도 기준으로 사용해 주세요. 

 

양념 형태가 너무 되면 잘 비벼지지 않으니 너무 되게 양념이 된다면 물을 조금 넣어서 묽게 만들어 주시면 좋겠어요~

 

3. 준비된 재료 볶기 

 

1) 일단 기름을 두른 후 파 기름을 정성스레 만들어 줍니다. (파의 수분이 증발이 된 정도까지 볶아주세요~)

 

파 기름을 낸 후에 모든 준비된 재료를 넣고 , 매실진액 한 스푼 넣어주었습니다~ 열심히 볶으면서  소금 1꼬집 / 후추 약간을 추가로 넣었습니다. 

 

소시지가 약간 간이 있기 때문에 소금은 조절해서 넣어주시길 바라요~

 

4. 밥 볶기 

저는 밥 양을 3 공기 넣었습니다. 넉넉하게 먹기 위함도 있고, 모자람 없이 왕창 먹고 싶은 마음에..^^ 밥 양에 따라 재료 준비는 살짝 달라지겠죠?^^

 

밥이 어느 정도 볶은 야채들과 어우러지게 되면, 양념장을 추가로 넣어주세요.

 

양념장은 2 차례 걸쳐서 나누어 넣어주시는 것이 좋아요. 간이 세거나 매운 정도를 볶을 때 시식하면서 조절해 주세요.

 

 양념장을 넣고 다 볶아진 모습입니다. 이 정도 색이 나오니 적당하게 간이 맞더라고요.  참고해 주세요.

 

5. 김가루 만들기 

 

저희 집에는 김가루가 별도로 없어서, 김을 부셔서 넣어야 했어요. 김가루 있으신 분들은 김가루를 사용해주시고, 저처럼 김가루가 없으신 분들은 봉지에 담아 부셔서 사용하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참고해 주세요~^^

 

 

6. 김가루 및 참기름 추가 하기

 

김을 추가해서 볶아주시면서 적당량의 참기름을 둘러 주세요. 저는 약 1스푼 반 정도 넣었습니다. 드디어 완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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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 볶음밥과 같이 먹을 반숙 계란도 준비해주시고, 반찬들도 세팅하고~~ 자자~ 이제 드디어 먹을 때가 되었네요~!

 

깍두기 볶음밥은 웍 통째로 세팅해야 무언가 맛있는 느낌이 드는 것 같아 별도로 그릇에 덜어 플레이팅 하진 않았습니다.  이쁜 플레이팅은 아니지만 맛있게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깍두기 볶음밥 자체로도 맛이 있지만 반숙 계란과 참 잘 어울리네요~ 깍두기 사각사각 씹히는 맛도 좋고, 맛있게 한 끼 식사 뚝딱 만들어 먹으니 좋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어렵지 않으니 집에 남은 깍두기를 활용해 깍두기 볶음밥 꼭 해드 셔보시길 추천드려요~^^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하트 및 댓글도 같이 좀 부탁드릴게요 ^^ 히히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