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맛집 닭칼국수 줄서서 먹는 맛! 일산칼국수 본점

안녕하세요~ 추운겨울 칼국수가 쫙~ 당기는 날이네요~^^

 

오늘은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닭고기 육수 국물도 먹을 겸 칼국수도 먹을 겸 온 가족 긴 연휴를 위로하고자 외출을 해 보았습니다.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드라이브겸 해서 다녀온 일산 맛집인데요. 일산에 위치한 닭칼국수 맛집이에요. 닭고기와 바지락으로 국물을 우려낸 국물~ 도톰한 칼국수~^^ 생각만해도 기대하면서 출발 합니다~^^

 

우리 아이가 신나서 일산 칼국수 집을 찾았네요~!^^ 이젠 길도 척척 알아서 ^^

 

 

 

일산칼국수 도착! 엄청 유명한 곳입니다. 일산칼국수 앞쪽은 메인도로이고 뒤편에 주차장이 있는데요. 워낙 손님이 많은 칼국수 집이어서 주차안내요원만 여러 명 계시고 , 주차장이 몇 곳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결론은 일산칼국수 건물 뒷편으로 돌아오시면 주차안내요원님의 안내에 따라 주차를 해 주시면 됩니다.^^

 

 

2시 넘어서 어느정도 사람이 빠졌겠구나... 생각하면서 출발을 했는데요^^ 역시나.. 줄은 섰습니다. 

 

잠시 '포장을 해 갈까?' 고민을 했었지만 워낙 규모가 큰 식당이고 메뉴가 국수이다 보니 회전율이 좋아 금방 들어갈 수 있겠다 싶어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약 10~15분정도 줄을 선 다음, 체온 및 출입 체크인을 한 후 입장하게 되었습니다. 가게가 상당히 넓죠?^^ 

 

코로나 시대 이지만 맛집은 역시.. 그냥 잘 될 뿐 인 것 같습니다. 저희도 찾아왔으니 말이죠. 이모님들이 엄청 바쁘세요. 

 

자리를 인도해주신 후 바로 주문을 받아서 가시게 됩니다. 

 

메뉴는 아주아주 단순해요 . 

 

- 닭칼국수 8000원

- 냉콩국수 8000원

- 공 기 밥  1000원

- 음    료   1000원

 

냉콩국수는 계절메뉴다보니 닭칼국수 Only One~!^^ 기다리시는 이모님께 닭칼국수 2개와 공깃밥 2개를 주문했네요.

 

 

주문을 맞친 후 테이블에 앉게 되면 테이블 위에 딱~! 김치가 있습니다.  가위로 먹을 만큼 썰어서 먹는 타입으로 되어있어요. 김치가 겉절이와 익은 김치의 중간이라고 해야 할까요? 

 

 

 

맵기 정도를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맵기가.. 강 중 약으로 말씀드리자면 강과 중 사이입니다. 매운 편이에요. 

 

가위로 김치를 썰을때 가만하면서 김치 크기를 조절해 주세요. 맵지만 엄청 엄청 국수와 먹으면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뽀얀 국물이 살아있는 일산 닭칼국수 드디어 등장입니다~! 와 국물이 엄청 뽀얗습니다. 닭고기들도 중간중간 보이기도 하지만 , 국물 내에 바지락이 같이 들어가 있어 국물이 고소하면서도 감칠맛이 끝내줍니다. 

 

처음 닭칼국수가 나오면 국수 가운데에 대파가 가득 올려서 나오는데... 닭칼국수나오니 흥분해서 처음 샷을 못 찍었군요.. 이해해 주세요..^^ 면발의 탱글함이 느껴지시나요?^^ 아주아주 적당하게 삶아져 나온 국수 익힘 정도네요~^^

 

우리 아이에게 줄 닭고기와 국물을 덜어 낸 뒤에 저와 와이프님이 본격적으로 먹는 스톼일~!^^ 쫘쫘잔! 바로바로!

 

닭칼국수를 고소함에서 칼칼한 고소함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줄 다진 양념입니다~^^ 다진 양념이 매콤합니다. 매콤하니 매운 것 못 드시는 분은 그냥 넣지 마시고 드시거나, 조금 넣어 드시는 것을 추천해요. 

 

대디 기를 넣어 빨갛고 매콤하면서도 닭 육수의 고소함과 바지락의 시원한 맛이 어우러지네요~!^^ 입에 쫙쫙 달라붙는 감칠맛.. 이건 진정 조미료 들어갔다. 이렇게 맛있을 수 없다.. ^^ 극찬을 하면서 먹었네요~ 

 

그냥 멸치 육수도 아니고 닭육수로 맛을 낸 육수이기 때문에 닭곰탕 먹듯 밥 까지 말아먹을 준비까지 했네요. 

 

 

배가 터질 지경이지만 닭곰탐의 맛을 느껴보고 싶어 멈추지 않았습니다.^^

 

칼국수 이상으로 밥을 말아 먹어도 맛있습니다.  사실 이건 맛없을 수 없죠.. 정말 배 터지게 먹고 나왔습니다. 

 

8000원 가격 + 1000원 공기밥.. 9000원으로 이렇게 맛있는 닭칼국수를 먹고 밥까지 먹을 수 있다니.. 돈이 아깝지 않네요. 와이프님께서 한마디 하십니다. 

 

"여긴 무조건 다시 와야할 각이네. 정말 너무 맛있게 먹었다~ 뿌듯해~"

 

저희 가족 무조건 다시 옵니다. 우리 아이도 닭칼국수에서 건져 올린 닭과 국물 모조리 Clear~^^

 

일산 가신다면 꼭 한번 들려보세요.. 줄이 있지만 회전율도 좋고, 안전하게 체크하고 들어갈 수 있는 곳이니 추천합니다.

 

위치정보 알려드려야 겠네요~ 다른 닭칼국수 집과 헷갈리지 않으시려면 말이지요~^^

 

 

 

- 위치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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