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볶음밥 참치볶음밥 만드는 법 - 가족을 위해 주말 요리하는 남자

 

안녕하세요. 가족을 위해 주말 요리하는 남자입니다. 

 

주말 아침이면 번거롭게 아이 밥상 차려주는 것도 일이 되어 버리는데요. (귀차니즘에 빠져서..^^)

 

여러 가지 찬 준비하는 것보다 영양도 듬뿍 맛도 듬뿍~! 인 볶음밥을 만들어 아이에게 주면 맛있게 먹으니 좋더라고요.

 

다양한 볶음밥이 있고, 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나눌 수 있지만 이번에는 참치를 이용한 볶음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집에 비상으로 하나씩 다 있는 참치캔을 이용해 손쉽게 참치 볶음밥 만드는 방법 알아볼게요~

 

 

1. 재료 준비

 

재료 준비 참치캔 작은것 반통 /  다진양파 소주컵 1컵분량 /  다진호박 소주컵 1컵분량 / 대파 소주컵 1컵분량 / 당근 소주컵 1컵분량 / 계란 1개 스크램블 양념재료  굴소스 (1/3스푼) /  소금 및 후추 2꼬집 정도 / 참기름 1스푼

 

2. 재료 손질

 

 

1인분 기준으로 만들 거예요. 참치캔 작은 것이라도 반만 사용해도 충분하답니다. 

 

기름을 뺀 참치를 필요한 용량만 덜어 준비해 주세요. 

 

 

아이가 먹어도 좋고 어른들이 먹어도 좋은 참치 볶음밥이지만, 저는 우선 아이가 먹는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최대한 볶음밥을 통해 아이가 야채를 먹고 있지 않다고 인식하기 위해서 다양한 재료를 볶음밥에 섞어 줄 생각입니다. 

 

호박도 그중 하나인데요. 호박을 잘게 다져서 준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이가 호박인지 모르도록)

 

 

당근 또한 마찬가지로 잘게 다져서 준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야채들은 모두 1인분 기준이기 때문에 소량만 필요해요. 

 

 

 

 

한 번에 잘 이해되실 용량은 소주컵 정도 용량으로 1컵 정도씩 준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대파 또한 용량은 소주컵 1컵 분량 정도만 사용할 것이고, 저는 대파를 미리 썰어서 냉동고에 보관한 후, 필요한 만큼만 꺼내 쓰는 편이에요. 그럼 대파를 못써서 버리는 일을 줄일 수 있어요.  나름 괜찮은 방법입니다~ 참고해 주세요.

 

 

계란은 1개가 필요해요. 소금 간을 하지 않고, 그냥 스크램블로 만들어 주세요. 거진 마지막쯤 사용할 거랍니다.~^^

 

 

3. 참치 볶음밥 만들기 

 

 

먼저 준비했던 대파를 팬 위에 기름과 같이 넣고 , 파 기름을 내어 줍니다. 파 향이 기름에 베어 들 때쯤..

 

 

준비한 야채들을 모두 넣어 줄 거예요. 모두 잘게 다진 야채들이어서 익는 속도가 비슷합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모두 같이 넣어서 볶아주기 시작합니다. 

 

 

야채들이 숨이 가라앉을 때쯤에 준비했던 참치캔 반통을 넣어 같이 볶아주기 시작합니다. 볶으면서 살짝 뻑뻑한 느낌이 드실 수 있는데, 걱정하지 마시고, 계속적으로 볶아 주세요. 

 

야채가 다 익을 때까지~! 불 조절하시면서 볶아주시면 되겠습니다. 

 

 

잘 볶아지고 있죠? 잘 볶아지고 있는 이때 들어간 모든 재료에 굴소스를 코팅해 줍니다. 

 

단, 아직 스크램블은 넣지 않았어요. 스크램블을 넣고 굴소스를 넣으면 노란색 색상의 스크램블이 탁해지면서 볶음밥의 색상이 별로가 돼버려요.

 

 

굴소스를 야채에 입히고, 재료들이 모두 익었다면, 이제 하얀 밥을 넣어야 할 차례입니다. 

 

 

 

 

밥에 소금 및 후추 간을 진행해 주세요. 굴소스가 들어갔기 때문에 너무 많이 넣지 않으셔도 되고, 참치캔 자체의 맛이 이기 때문에 소금 및 후추 간은 살짝 만 해주세요. 

 

밥을 야채와 같이 추가적으로 볶아 주시면서 , 마지막 단계 스크램블을 같이 넣어 줍니다. 오래 기다렸다 스크램블아~^^

 

스크램블을 넣어 주신 후, 곧바로 참기름 한 스푼 추가하여 고소함을 추가할게요.

 

이렇게 모든 재료가 들어갔습니다.  고르게 볶아 주시면 볶음밥은 완성이 됩니다.

 

 

이렇게 아이나 어른이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참치 볶음밥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너무 먹음직스럽고 , 참치의 맛이 적당히 전달되면서 기타 채소들과 맛이 상당히 잘 어울리네요.

 

 

 데코를 위해서 통깨를 위에 살짝 뿌려주었더니, 더욱 먹음직스럽게 보이고, 고급진 참치 볶음밥이 되었습니다.

 

주말 아침밥 차리기 귀찮을 때 모든 영양 챙기면서 한 그릇에 뚝딱 만들어 줄 수 있으니,  너무 좋습니다.

 

제가 포스팅 올린 오이무침과도 참 잘 어울리는 참치 볶음밥이에요~ ^^ 같이 만들어 드셔 보셔도 좋겠습니다. 

 

긴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참치 볶음밥 만드는데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하트 및 댓글 정중히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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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을 이용해 손쉽게 주말에 요리할 수 있는 메뉴를 포스팅 중에 있어요. 궁금하신 메뉴 구경 와 주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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