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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COOKING

배추 된장 무침, 간편하게 만들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반찬

안녕하세요. 가족을 위해 주말 요리하는 남자입니다.

 

오늘은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반찬을 만들어볼 생각이에요. 와이프님과 같이 마트에 가서 장을 보는데 알배기배추가 눈에 보여 사 오게 되었네요. 

 

알배기배추를 구매한 이유는 와이프님께서 알배기배추를 활용한 배추 된장무침을 엄청 좋아하기 때문이에요.^^ 후다닥 만들어 볼 생각이에요.

 

 

간편하지만 배추의 달달한 맛이 살아있는 배추무침 바로 만들어보기 시작할게요.

 

 

 

1. 재료 준비

 

재료 준비

알배기배추 1묶음 

양념 준비

다진마늘 1스푼 / 된장 1스푼 / 통깨 1스푼 / 들기름 2스푼 이내 / 검은깨 조금 (필요시)

 

 

2. 재료 손질

 

 

알배기 배추의 뿌리를 잘라낸 후, 상추를 씻을 때처럼 앞면 뒷면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주시면 좋겠네요.

 

 

잘 씻어진 알배기배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 줍니다.

 

하지만 여기서 제가 구분을 해 두었어요. 안 보이는 경계선이랄까요? 구분해서 놓은 기준은 무엇일까요?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배춧잎의 줄기 부분과 잎 부분을 구분해서 놓았습니다. 

 

이유는 줄기 부분과 잎 부분의 익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이에요. 익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구분해서 데쳐줘야 합니다.

 

일단 썰어서 분리한 후 대기해 주시면 좋겠네요.

 

 

3. 양념 준비

 

 

배추 무침에는 많은 양념이 들어가지 않아도 맛이 좋아요. 배추의 기본적인 달달한 맛이 월등하기 때문이에요.

 

 

 

 

그래도 필요한 재료를 하나하나 넣어 보겠습니다. 

 

배추 된장무침을 진행할 볼을 하나 준비해 주시고, 볼 안에 양념재료를 넣어볼게요.  다진 마늘 1스푼과 들기름 2스푼 이내로 넣어 줍니다.

 

 

배추 된장무침의 주요 양념 된장을 1스푼 넣어 주세요. 된장은 집된장을 사용하기 때문에 집집마다 된장의 간이나 맛이 조금씩 다르죠?

 

집된장의 간을 고려해서 넣어주시면 좋겠습니다. 너무 많이 넣으면 짤 수 있으니 조심조심.

 

그리고 들기름과 같이 고소함을 더할 통깨를 1스푼 추가해서 넣어 주세요. 그럼 모든 양념재료 준비는 끝.~!

 

 

 

4. 배추 된장 무침 만들기

 

 

끓는 물을 준비해 주신 후,  손질한 배추를 데쳐낼 거예요. 데치실 때 위에서 분리해 놓은 대로 줄기 부분부터 넣습니다.

 

총 1분 정도 데쳐낼 생각인데 줄기를 먼저 넣고 30초 정도 기다려 주세요.

 

30초가 지난 시점에 배추의 잎 부분을 넣어 1분을 채워 데쳐준 뒤 물기를 제거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단, 데쳐진 배추를 찬물로 헹궈주는 것은 하지 말아 주세요. 배추의 달달한 맛이 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냥 1분이 지나면 끓는 물만 제거한다.라는 개념으로 배추를 관리해 주세요.

 

 

배추가 뜨거운 상태에서 시간이 조금 지나면 손으로 만져도 괜찮은 정도로 식게 됩니다. 

 

이때 양념을 준비해 놓은 볼에 배추를 넣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배추를 넣고 양념이 잘 섞이도록 조물조물하면서 섞어 주세요. 

 

 

 

 

힘없이 조물조물하지 마시고, 어느 정도 배추가 양념에 간이 베이도록 약간 힘주어 섞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조금 더 이쁜 배추 된장무침을 만들기 위해서 검은깨를 활용하였어요. 검은깨 톡톡 뿌려주시고 배추 무침을 완성하시면 되겠습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배추를 찬물에 헹궈내지 않는다. 또 하나의 중요한 포인트는 줄기와 잎 부분을 구분하여 시간차를 둔다.

 

2가지만 기억하시면 배추 된장무침은 손쉽게 완성되는 것입니다.

 


 

 

된장의 구수함과 배추의 달달함이 만나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지만 맛은 훌륭한 반찬 하나가 뚝딱 완성되었네요.

 

들기름의 고소함이 배추 무침을 잘 받쳐주면서 고소한 맛과 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잘게 잘라서 주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 뭔가 뿌듯해지는 반찬 만들기네요.

 

배추를 데치는 시간을 잘 지켜서 아삭한 식감이 좋네요. 아삭한 식감이 싫으신 분들은 저보다 시간을 조금 더 늘려서 데쳐주시면 좋겠네요. 

 

 

배추 무침과 집에 나물이 있다면 계란 프라이 하나 해서 고추장 넣고 비빔밥 만들어 먹어도 엄청 맛있죠? 활용은 각자 취향대로 활용하셔서 드시면 좋겠네요. 배추 된장무침 강추드리는 반찬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이고요.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하트 및 댓글도 정중히 부탁드려요.

 

 

배추 된장무침 이외에도 다양한 주말에 할 수 있는 요리를 포스팅 중에 있으니 구경 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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