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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COOKING

아스파라거스를 이용한 아스파라거스 볶음밥 만드는 법, 영양 만점.

 

안녕하세요. 가족을 위해 주말 요리하는 남자입니다. 

 

오늘은 주말농장 텃밭을 같이 운영하는 지인분께서 오래전부터 키우시던 아스파라거스 수확물을 저에게 선물로 주셔서 아스파라거스를 활용한 볶음밥을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아스파라거스가 영양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고 하는데... 가격이 좀 나가서...^^ 이 기회에 먹어봐야겠네요~^^

 

어렵지 않게 만들수 있으니 , 바로 만들기 시작해 봐야겠네요.

 

 

1. 재료 준비

 


재료 준비

아스파라거스 적당량 / 칵테일 냉동새우 주먹한줌 / 양파 반개 /
양송이버섯 3개~4개 정도 / 대파 한줌 / 당근 소량 / 밥은 1.5공기


양념 준비

소금 및 후추 톡톡 / 굴소스 1스푼 / 참치액 반스푼 / 참기름 반스푼


 

2. 재료 손질

 

 

일단 제일먼저 아스파라거스를 손질해 주어야겠습니다. 아스파라거스는 밑동이 굉장히 질긴 특징이 있어서 밑동을 어느 정도 잘라주어야 합니다. 

 

 

밑동을 잘라내고 난 다음에는 볶음밥에 들어가 기타 재료와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썰어주셔야 하는데, 저는 약 1cm 정도 두께로 잘라주었어요. 

 

 

 

 

1cm 간격으로 잘라주셔도 좋고, 손가락 한마디정도로 잘라주셔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아스파라거스는 의외로 연하면서 불에 익히게 되면 잘 익는 특징이 있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아스파라거스 볶음밥에 아스파라거스와 같이 들어갈 재료들을 손질해 봐야겠습니다. 

 

버섯류를 한번 넣어 볼게요. 저는 양송이버섯을 준비해서 넣어봤어요. 양송이버섯이 없으시다면 냉장고에 기타 버섯이 있다면 넣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양송이버섯은 약 3~4개 정도만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다음은 당근을 좀 썰어서 넣어 줄께요. 당근은 영양도 좋지만, 완성된 볶음밥을 이쁘게 보이기 위한 목적이 크기 때문에 많이 넣어 주지는 않을 생각입니다. 

 

만약 당근을 좋아하신다면 기호에 따라 양은 조절해서 넣으시면 좋겠어요.^^

 

 

추가적으로 손질해 놓아야 할 재료는 저에 있어서 볶음밥 필수 재료. 달달한 맛을 내어주는 양파입니다. 

 

양파는 반개정도 썰어서 준비해 주었어요.  양파 당근 대파 등등의 재료들은 모두 비슷한 크기로 썰어 주면 좋겠습니다. 

 

익는 속도를 비슷하게 하기 위함이니 참고하여 주세요. 

 

 

야채들을 손질했으니 이제 소시지를 준비해 보아야겠습니다. 소시지는 두껍지 않고 얇게 썰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비엔나 소세지를 사용했지만, 냉장고에 있는 보관 중인 햄이나 소시지를 사용하시면 좋겠네요. 

 

맛이 너무 튀지 않는 햄 및 소세지 (불고기 맛이라던지...)를 사용하지만 않으면 될 것 같습니다.

 

 

야채 및 소세지를 손질하는 동안에 새우를 준비해 주세요. 만약 생새우를 사용하신다면 저와 같은 과정은 필요하지 않게 되겠지만, 저는 냉동으로 보관하는 새우를 사용하려고 하기 때문에 찬물에 담가 해동을 진행하는 과정이 필요해요. 

 

참고하여 주시면 좋겠고, 있으면 넣으시고, 없다면 안넣으셔도 무방합니다. 

 


 

대파 중에 얇은 대파를 1 뿌리 정도 썰어 주었습니다. 굵은 대파 라면 약 반뿌리 정도면 충분하다 생각이 되네요. 

 

대파를 준비해서 송송송 썰어 준비해 주면 모든 재료준비는 끝이 나게 됩니다. 

 


 

3. 아스파라거스 볶음밥 만들기

 

 

 

볶음밥을 만들기 시작해 볼 것입니다.  일단 , 기름을 두르신 다음 팬을 예열하여 주시고, 예열된 팬 위에 썰어 놓은 대파를 넣어 주세요. 

 

파 기름을 만들어 주시는 과정이라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저는 재료손질을 할 때 준비했던 재료들을 모두 한 번에 넣었어요. (새우 제외) 한 번에 넣고, 소금 및 후추로 야채들의 기본 간을 진행하였습니다. 

 

 

 

 

참고사항으로 소세지 및 햄. 넣으시는 브랜드가 다 다르고 맛이 다를 것이기 때문에 햄의 간을 확인하신 다음 소금을 넣어 주시면 더욱 맛있는 간이 완성될 수 있겠죠? 

 

볶음밥 만들기 초반이기 때문에 너무 많은 간을 진행하진 마세요. 추후에 밥을 넣고 한번 더 간을 맞출 것입니다. 

 

 

볶음밥에 감칠맛을 추가해 줄 차례입니다. 볶음밥에 굴소스 반 스푼에서 ~1스푼 사이의 양을 추가해 주세요. 

 

재료들 표면에 굴소스가 잘 코팅이되도록 잘 섞어 주시면서 볶아 주시면 되겠습니다.  굴소스의 색이 재료들 표면에 전체적으로 퍼지면서 색이 살짝 변하게 되겠죠?^^

 

 

아직 넣지 않은 재료가 한가지 있었어요. 바로 해동을 진행해 놓은 새우입니다. 

 

새우는 많이 볶으면 작아지면서 질겨지는 특징이 있어요. 그래서 다 익고 빠르게 밥을 넣어 볶아줄 때 마무리쯤 넣어야 좋은 식감을 유지하면서 드실 수 있을 거예요.

 

 

새우가 잘 볶아지면 밥을 넣고, 재료들과 잘 섞이도록 볶아 주시면 되겠습니다. 

 

찬밥을 이용해도 좋지만, 저는 찬밥을 이용할 때는 레인지에 살짝 돌린 다음 사용하고 있어요. 너무 돌리면 밥이 뭉개질 수 있지만, 살짝 돌리면 찬밥을 볶을 때보다 훨씬 수월하게 재료들과 섞을 수 있더라고요.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앞전에 야채들에게 감칠맛과 살짝의 간을 해 주었는데요. 밥을 넣고 볶으시다 보면 밥에 간이 부족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추가적인 소금 후추 간이 필요하고, 저는 추가로 참치액 반 스푼 정도를 추가했어요. ^^ 

 

 

 

 

참치액을 넣어보니 뭔가 맛이 고급진 맛이 되는 느낌이랄까요~ 추천드립니다. 참치액 반 스푼!^^

 


 

 

완성된 볶음밥을 그릇에 담아 플레이팅 진행해 보았습니다. 아주 맛나게 만들어진 아스파라거스 볶음밥~!

 

아스파라거스가 잘 익어 식감도 좋고 , 다른 재료들과 잘 어우러져 볶음밥이 맛이 좋네요. 

 

 

아스파라거스와 다양한 야채 및 새우 등이 들어가 영양도 듬뿍 담아 있는 볶음밥!

 

저는 밥을 1.5 공기 넣고 진행했는데요. 아이가 반공기 , 와이프님께서 한 공기! 야채들과 함께 볶아지니 양은 넉넉하였습니다. 

 

가족 모두가 맛나게 즐길 수 있는 간편하면서도 맛난,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아스파라거스 볶음밥이었네요. 

 

 

볶음밥 생각나실 때 아스파라거스를 넣은 아스파라거스 볶음밥도 한번 만들어 보시는 것 적극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포스팅은 여기까지 이고요. 볶음밥 만들기가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하트 및 댓글도 정중히 부탁드릴게요. 

 

 

이외에도 주말에 가족을 위해 진행하는 아빠요리를 포스팅 중에 있으니, 구경 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집에서 만들어 먹는 행복한 한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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