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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COOKING

미나리의 향긋함을 한번에 미나리전 미나리부침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가족을 위해 주말 요리하는 남자입니다. 

 

제가 주말농장을 지인과 함께 같은 구역에서 재미나게 주말농장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주말농장 지인 밭 주변에서 돌미나리를 키우고 계셔서 미나리를 수확해 왔습니다. ^^ 

 

미나리를 맛나게 먹으려면 다양한 요리가 있지만, 제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미나리전 아닐까 싶은데요.?

 

간단하면서도 맛있게 먹기 위한 미나리 부침개 바로 만들기 시작해 볼게요!

 

 

1. 재료 준비

 


재료준비

미나리 한줌 / 양파 반개 / 홍고추 2개 / 달래파 약간 / 부침가루 및 물 적당량 


양념 준비 

간장 : 설탕 = 1 : 1

 

2. 재료 손질

 

 

주말농장 운영하면서 수확한 미나리 이기 떄문에 흙만 털어내 준다는 느낌적인 느낌으로 흐르는 물로 씻어 주었습니다. 

 

그래도 꼼꼼하게 씻기 진행 하는 것 필수이겠죠?^^

 

 

깔끔하게 씻어낸 미나리인데요. 채반에 담아 물기를 어느 정도는 제거해 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정말 노란 잎 하나 없이 너무 싱싱한 모습이어서 매우 흡족한 미나리입니다. 벌써부터 미나리 향이 나는 것만 같은!^^

 

 

미나리의 물기를 어느 정도 제거해 주셨다면 미나리의 밑동은 손가락 두 마디 정도 여유를 주시면서 잘라내주세요. 

 

 

 

미나리 부침개를 할 때 잘 섞일 수 있도록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약 손가락 2마디 정도 길이를 유지하면서 썰어주었네요.~^^ 썰어주기 시작하니 미나리 향 폭발~! 군침 폭팔~!

 

 

미나리와 함께 들어갈 야채들을 손질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부침개에 들어가면 달달하면서 맛이 좋은 양파. 

 

양파는 반 개 정도 준비하셔서 너무 얇지 않은 두께로 썰어내주세요. 채 썰어 준비하시면 좋겠네요~!

 

 

다음으로 준비할 재료는 넣어도 되고 넣지 않아도 되는 재료인데요. 마트에서 많이 볼 수는 없는 재료입니다. 

 

바로 달래파입니다. 달래+ 쪽파라고 생각해 주시면 되겠는데요. 

 

 

 

 

주말농장에서 키우고 있기에 수확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맛이 참 좋고, 줄기가 튼튼하여 썰어 줄 때 보면 통통 튀기는 느낌입니다.

 

쪽파가 있으시다면 대체해서 넣어 주시면 좋겠고, 미나리 사이사이에 들어갈 수 있도록 조그맣게 채 썰어 주시면 좋겠네요.

 

 

다음으로는 약간의 매운맛과 맛있어 보이게 하기 위함~! 꼭 필요한 재료인데요. 바로 홍고추입니다. 

 

홍고추는 2개 정도 준비하셔서 채 썰어 준비하시면 좋겠네요! 이렇게 되면 재료 손질은 모두 끝나게 되는 것입니다. 

 

 

 

3. 반죽 만들기 및 미나리전 만들기

 

 

반죽의 양은 많이 준비하실 필요는 없어요. 미나리나 각종 야채들의 표면에 코팅해준다는 형식 정도로 준비해 주시면 되는데요.

 

부침가루의 양은 재보지는 않았지만, 컵으로 말씀드리면 약 2컵 반~3컵 정도의 분량입니다. 참고해 주시면 좋겠네요.

 

 

물을 넉넉히 하여 묽은 반죽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묽은 반죽을 만들어야 야채(미나리 외 야채 포함) 표면에 수월하게 코팅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반죽 완료 후, 수저로 들어 올려 떨어트렸을 때 줄지어 반죽이 떨어지는 정도의 농도로 준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반죽이 준비되었다면, 재료 손질에서 준비했던 미나리, 양파, 홍고추, 달래파(또는 쪽파)를  한 번에 털어 넣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흰색 반죽과 푸르른 야채들의 모습이 너무 이쁘죠? 먹음직스럽네요~! 벌써부터 이러면...^^ 안되는데 말이죠. 

 

 

반죽 물에 야채를 고르게 섞어 주시면 좋겠어요. 야채들의 표면에 반죽 물이 잘 입혀질 수 있도록 고르게 ~!

 

 

 

 

너무 빡빡 섞지 마시고, 수저로 돌려가면서 뒤집어주듯 섞어 주시면 반죽물이 사이사이에 들어가면서 잘 섞일 수 있게 됩니다~!

 

코팅이 된 다음 반죽물이 바닥에 살짝 남아있는 모습이죠? (반죽 물이 그만큼 많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재료의 양에 따라 부침가루의 양을 조절하셔서 넣어 주시면 좋겠네요!)

 

 

자. 이제 미나리 부침개 및 미나리전을 만들어낸 준비는 끝이 났습니다. 

 

팬에 기름을 두른 뒤, 예열을 하여 미나리전 및 미나리 부침개를 만들 준비를 하여 주세요. 

 

 

팬 위에 고르게 펼쳐 주시고, 반죽물이 부족하다면 살짝 아래깔려있던 반죽물을 조금 추가해 주시면서 팬위에 펼쳐 주시면 되겠습니다. 

 

앞 뒷면 노릇하게 구워내주시면 완성이 되겠네요~!?^^

 


 

 

향긋한 미나리가 듬뿍 들어가 있는 미나리 부침개가 완성되었어요. 

 

 

 

 

간장 및 식초를 이용해 1:1 비율로 소스도 만들어 주었네요. 부침가루를 이용하면 밀가루로 이용할 때보다 조금 더 바삭한 식감을 만들 수 있고, 간이 어느 정도 되어있어 싱겁지 않아요. 

 

그래서 반죽 시에도 별도의 간을 진행하지 않고, 부족하다면 간장소스를 찍어 드시면 되겠습니다. 

 

 

미나리 반죽을 불에 올려놓고, 잠깐 딴짓한 사이에... 살짝 한쪽면이 약간 탔는데~~ 못 먹을 정도는 아니네요~

 

보시는 분들은 저보다 맛나게 구워낼 수 있으실 것이니, 집중해서 구워내주시면 좋겠습니다.  

 

구워내면서 이것저것 하다 보니....  다신 그러지 말아야지....

 

 

향긋한 향이 최고인 미나리전. 정말 미나리로 이렇게 맛나게 전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로 맛이 좋습니다. 

 

미나리 마트에서 보시면 한번 준비하셔서 만들어 드셔 보시면, 안 드셔 보신 분은 깜짝 놀라실 것입니다. 

 

다양한 야채들도 같이 들어가 더욱 맛이 좋고, 나중에 만들 때는 오징어 잘게 썰어 넣으면  더욱더 맛있는 미나리 부침개를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네요. 

 

 

주말에 간식이나 밥반찬으로도 충분히 가능한 미나리전. 무조건 강추드립니다. 

 

 

다양한 주말에 진행할 수 있는 아빠요리를 포스팅 중에 있어요. 궁금하시다면 구경 와 주시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하트 및 댓글도 정중히 부탁드릴게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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