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껍질을 이용한 칼슘액비 만들기 천연 작물 영양제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주말농장 텃밭 운영중인 흑도리 입니다. 

 

오늘은 작물에 도움되는 영양제를 손수 만들어 줄 것입니다.  이렇게 만든 천연칼슘액비는 토마토, 오이, 고추 상추 등 다양한 작물에 살포하여 주면 되겠습니다. 

 

 

 

 

작물의 웃자람을 방지하고, 작물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영양제라고 보시면 되겠어요. 

 

비용은 현미식초 구매비 정도로 준비할 수 있으니 참 좋겠죠?

 

 

달걀 껍질을 차곡차곡 모아주시는 것이 첫번째 과제 입니다. 양은 적당한 양이면 되요. 정해진 것은 없으니, 계란을 모아놓은 사진을 참고하여 주시면 되겠습니다. 

 

단, 여기서 계란껍질을 모을때 중요한 POINT 가 있습니다. 

 

계란 안쪽 반투명 막이 있는 것 한번쯤 보신적이 있으실 거에요. 그 반투명 막은 제거한 후에 계란 껍질을 모아 주세요. 

 

반투명막 제거한 후 물로 씻어 물기를 말려 차곡차곡 보관해 둔다~!  한줄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잘게 부숴야 현미식초의 반응에서 칼슘이 조금이라도 더 빠져 나올수 있으니 밀대를 이용하셔서 계란껍질을 잘게 부셔주세요.  아작아작 소리나면서 손쉽게 부서진답니다~

 

 

2L 페트병  넉넉한 사이즈로 진행해 보도록 할께요. 잘게 부셔놓은 계란껍질 먼저 페트병안으로 담아 주세요. 

 

 

 

 

깔데기를 이용하는데 껍질부터 안 넣고 식초부터 넣으면 깔데기에 계란껍질이 붙어 일이 커지는 경우가 생기니, 꼭 계란껍질부터 먼저 넣기~! 기억해 주세요. 

 

 

 

그런다음 식초를 부워 주시면  페트병 안에서 보글보글 계라껍질들이 날아다니면서 식초와 달걀껍질이 반응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계란껍질이 둥둥둥 떠도는 느낌처럼 이동하고 있는 모습 보이시죠? 이게 흔들어서 그런게 아니고 저절로 반응하여 기포에 실려 계란껍질이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신기방기하죠~

 

 

임의로 그늘진 환경을 만들어 주고 뚜껑을 위에 살짝 걸쳐만 놓았습니다. 

 

만약 뚜껑을 닿게 되면 계란껍질과 식초가 반응하면서 생기는 가스가 터져버릴 수 있어요. 헐... 생각하기도 싫어요. 

 

반응이 없어질 때까지는 꼭 꼭 꼭 뚜껑을 닫지마시고 열어서 보관해 주세요. !!

 

 

반응이 어느정도 멈추게되면 한번씩 통을 흔들어서 칼슘이 조금더 잘 빠져나올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일주일에서 이주일정도 보관해서 사용하시면 되는데, 사용하기전 식초와 계란껍질은 분리하여 보관해 주시면 좋겠어요. ( 냉장 보관 하면 되겠습니다. )

 

 

 

 

사용 방법은 어떤 작물이든 평균적으로 페트병 2L 에 6 ~ 8cc 이하로 넣고 흔들어서 작물에 살포하시면 되겠습니다.

 

   오이 - 균에 약한 오이이기 때문에 균으로부터 강한 면역을 만들어 줘요.

 

   고추 - 배꼽처럼 썩는 병을 예방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토마토 - 열매가 터지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어요. 

 

   감자 - 감자 표면을 두껍게 만들어 주고,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잎채소 - 끝부분이 노랗게 변해오는 등의 반응이 있을때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일주일 간격으로 사용해 주시면 아주 좋겠습니다.~! 저는 5월 중순에 감자부터 슬슬 활용해보려고 해요~! 

 

 

작물들아 기다려라 ~! 칼슘액비 들고 흑도리가 출발한다~!^^ 뭔가 작물들에게 도움이 된다니 벌써부터 기뻐집니다. 

 

 

주말농장 운영하시는 분들도 모두 함께 만들어 사용해 보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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