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풍무동 중식당 맛집 아희원 방문 후기 (삼선짬뽕 탕수육)

안녕하세요~^^ 와이프와 오붓하게 데이트할 시간이 주어지게 되었습니다. 이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어요~

 

맛있는 식사를 하고 싶지만, 와이프님께서 국물이 있는 따뜻한 요리를 먹고 싶다고 하십니다. 

 

저는 빨간색 국물을 먹고 싶다고 이야기해서 정해진 메뉴는 바로바로 짬뽕입니다~^^ 

 

 

월요일이라 매번 갔던 중식당은 문을 닫아 새로운 곳을 찾아보았는데요. 와이프님 친한 누님께서 소개로 방문하게 된 아희원이라는 중식당입니다. 짬뽕이 맛있었다고 이야기를 들어 찾아가게 되었죠~^^

 

- 위치 정보 -

 

 

 

복합상가 2층에 위치한 아희원입니다. 상가가 좀 낡은 느낌이 들어요. 예전에 와이프님 조리원도 여기 상가로 다녔었는데... 왜 아희원 몰랐을까요?^^ 아무튼 빨리빨리 짬뽕을 입에 넣어 보관하고 싶습니다. ^^ 너무 배가 고프거든요. ^^

 

2층에 나름 크게 있는 아희원 중식당이네요~ 포스가 "나 중국음식 하는 전문점이야~!"라고 말하는 듯합니다~^^

와이프님 특별 출연해주셔서 감사해요~^^

 

주방장님 추천 메뉴가 적혀 있네요~? 죄송해요.. 전 짬뽕을 먹으러 왔거든요.. ^^ 참고만 할게요..^^ 

내부에 들어와 보니 코로나 때문인지 가게 내부가 반쯤 닫혀 있는 느낌이었어요. 가게 반만 운영 중인 상황인 듯 보였습니다.. 아.. 이놈의 코로나... 

 

12시 점심시간 전에 도착한 저희들이었어요~ 그래도 식사하시려고 오신 분들이 꽤 있으셨고, 12시가 넘으니 계속 손님은 들어오시더라고요. ' 아.. 여기 맛이 괜찮은 곳 맞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지요~

 

코스요리 등 메뉴판의 메뉴는 다양 하지만, 간편하게 식사로 한 끼 드실 때 많이들 드시는 위주의 메뉴 위주로 찍어 봤어요. 방문하실 때 가격 참고하여 주시면 좋겠네요~ 

 

 

 

저희는 여기서 삼선짬뽕을 주문했어요... 하지만 탕수육의 유혹을 도대체 뿌리칠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탕수육 소(小) 추가로 뒤늦게 주문했네요.. 탕수육은 중식당 방문해서 바로 먹는 탕수육이 제일 맛있는 듯합니다.^^

 

 

친절하게 주문을 받아주시고는 바로 테이블 세팅을 해주시네요~^^ 기본 중식당에서 나오는 찬으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짜사이를 먹어보니 맛이 좋더라고요. 오~ 여기 좋아~ 짬뽕도 맛있겠네~?^^

 

짬뽕이 나왔을 때 국물과 같이 먹으라는 의미인지 수저를 꽂아서 삼선짬뽕이 나왔습니다. 해물이 올려져 있고 국물이 유독 빨간색을 뗘서 매운 거 아닐까 걱정이네요.

 

삼선짬뽕 안에 들어있는 면은 다른 짬뽕면보다 살짝 얇은 느낌이 있지만, 먹어보니 꼬들하면서 식감이 좋았습니다. 역시 해물과 같이 먹는 짬뽕은 맛이 좋네요. 

 

매울 거라 예상했던 국물도 해물과 야채의 풍미가 어우러져 하나도 맵지 않으면서 달달한 맛을 내네요. 칼칼한 맛이 전혀 없는 것은 살짝 아쉬웠지만 재료에서 나오는 달짝지근하면서 시원한 맛은 일품이었습니다~^^

 

해산물은 오징어 들어가 있고 ~ 소라도 들어가 있고~ 새우도 들어가 있어요~ 음 튼실하게 썰어있어 씹는 맛 최고 ~!^^

 

먹다 보니 오분자기가... 보이네요~!^^ 대 TO THE 박 입니다~!^^ 옆으로 꺼내 놓았다가,, 다 먹을 때쯤 맛있게 한입 먹어야지 하면서 먹었네요~^^ 꼬들꼬들 식감을 느끼기 위해서 잘라서 먹지 않고 통으로 먹어주는 센스~!^^ 

 

뒤늦게 시켜서 삼선짬뽕보다 늦게 나온 탕수육입니다~^^ 튀김이 살아있습니다~^^ 소스는 다른 중식당과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것 같아요. 하지만 특별한게 보이네요?^^

 

라이스페이퍼를 튀겨서 그릇을 만든 뒤에 그위에 탕수육을 올려주셨어요~ 우와~~ 더욱더 먹음직스럽게 보이네요~^^

 

 

 

 

라이스페이퍼도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탕수육을 위에서 찍어 보았습니다. 다양한 야채 및 버섯이 소스와 함께 탕수육 위를 장식하고 있는 중이에요~^^ 색감이 이쁘네요. 야채와 같이 한입 먹어 보고 싶습니다~^^

 

 

소스의 맛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중식당의 소스 맛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시켜서 먹는 것보다 바로 먹으니 야채의 식감과 바삭한 탕수육의 식감이 그대로 살아있네요. 부먹으로 먹어도 바삭한 탕수육입니다~!^^ 

 

와이프님께 뺏길까 봐 삼선짬뽕 잠깐 뒤로하고 탕수육부터 엄청 먹었네요. 소(小) 크기이지만 양이 꽤나 많습니다~!^^

 

아참 참~! 탕수육 그릇으로 쓰였던 라이스페이퍼를 한번 찢어서 먹어봤는데요? 맛은 그냥 무(無) 맛입니다. ㅎ 그냥 이쁘게 장식하기 위해서 만드셨던 것 같은 느낌이에요. 소스가 묻어있어 달달한 맛만 나네요~^^ 

 

아휴... 배불러... 이렇게 해서 삼선짬뽕과 탕수육을 CLEAR 했습니다.^^ 하지만... 후식이 있잖아요~^^ 

 

 

바삭하게 튀겨진 미니도넛 같은 느낌입니다. 속에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지만, 겉면에 묻어있는 달달함이 맛을 극대화해주네요~^^ 

 

이렇게 아희원 중식당 방문해 보았는데요. 풍무동에 계시는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답게 맛은 훌륭했네요~ 

 

김포 풍무동 중식당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다음에 삼선짬뽕 생각 좀 날 것 같은데요?

 

근처 지날 일이나 아직 가보지 않으셨다면 중식당 아희원 한번 방문해 식사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이고요.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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