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타리버섯전 만드는 방법(아이반찬) - 가족을 위해 주말 요리하는 남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반찬을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아이가 영양가 좋은 음식을 맛있게 먹어주는 것이 부모 마음인 것 같은데요. 다양한 채소를 섞어서 만들어 보는 계란부침 형태로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대표적인 재료인 느타리버섯을 이용해서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이름을 붙여 느타리버섯 전!

 

 

만들기 어렵지 않고, 아이가 잘 먹어주는 맛 내기 방법 ~! 지금부터 느타리버섯전 만들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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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료 준비

 

재료준비 계란 2개 / 느타리버섯 한줌 / 게맛살 1줄 / 양파 다진것 조금 / 대파 다진것 조금 / 튀김가루 2스푼 /  소금 및 후추 2꼬집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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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재료 손질

 

 

메인 재료인 느타리버섯입니다. 느타리버섯은 밑동을 잘라주신 뒤에 작은 크기로 잘라 주세요. 

 

다지는 정도는 아니겠지만, 사진 참고하셔서 적당한 크기로 듬성듬성 잘라주시면 좋겠습니다. 

 

 

게맛살을 준비했어요. 맛도 좋은 게맛살. 저희 아이가 좋아하여 넣었습니다. 빨간색이 더욱 입맛 돋게 해 주겠어요. 

 

얇게 썰어서 잘 익는데 도움이 되도록 손질하여 줍니다. 

 

 

대파를 다듬어 주셔야 합니다. 대파는 얇게 편 썰어 준비해 주시면 좋은데요. 다 썰어낸 뒤에 한 번 더 듬성듬성 잘라 준비해주시면 좋아요. 

 

아이가 먹을 것이니 대파가 크게 나오면 잘 안 먹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

 

 

마지막으로 야채의 단맛 끝판왕 양파를 잘게 다져 줍니다. 양파가 익으면 단맛을 내어 아이가 참 좋아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아이가 먹는 모든 음식에는 양파를 잘게 다져 넣는 편이에요. 

 

 

단, 잘 익혀서 아삭한 식감을 좀 없애야 잘 먹는 우리 아이.. 까다롭네요 정말~^^

 

 

모든 재료를 준비하셨다면 볼에 담아서 한 곳에 모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재료 준비 끝~!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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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부침 만들기 

 

 

전을 만들 생각이죠? 계란을 이용해서 만들 생각인데, 야채와 계란이 잘 붙도록 점성을 만들어 주려면, 부침가루가 필요해요. 

 

부침가루를 넣고 야채와 같이 섞어준 뒤 계란물과 섞는 과정이 필요하답니다.^^

 

 

볼에 준비해 둔 재료들에게 부침가루 2스푼 정도를 넣어 주세요.

 

부침가루 2스푼으로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재료를 보고 부침가루가 어느 정도면 재료들이 부침가루로 전부 코팅이 되겠다 싶은 정도의 양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계란물을 만들어 줄 차례입니다. 계란물을 만들기 전에 여기서 간을 할 것입니다. 소금 및 후추를 넣어 밑간을 해주세요. 

 

아이가 먹을 것이기 때문에 소금 간은 많이 하지 않은 점 참고해 주세요. 

 

 

부침가루로 잘 코팅된 야채들에게 계란물을 부어 섞어 줍니다. 

 

계란물만 넣는 것보다 부침가루를 넣는 것이 섞으면서 반죽 느낌이 나요. 재료들이 잘 어우러져 붙는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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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느타리버섯전 만들기

 

 

일단 중요한 점,~! 팬에 기름을 넣은 뒤에 기름이 달궈지면 중불로 내려주세요. 중불에서 서서히 전을 익혀갈 것입니다.

 

 

야채들이 충분히 익을 시간을 주기 위함이니 꼭 중불로 익히시는 것 잊지 말아 주세요. 

 

수저로 한수저씩 정성 들여 팬 위에 옮겨주시면 부침가루를 넣었으니, 계란물이 퍼지는 일은 없습니다. 

 

 

앞 뒤로 노릇하게 익혀주시고, 다 익은 느타리버섯전은 키친타월 위에 옮겨 잔여 기름을 빼내 주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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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완성입니다.  노릇하게 잘 익고 속에 있는 야채들까지 아주 잘 익었답니다. 역시 중불의 위력은 대단합니다. 

 

영양소 있는 야채들이 듬뿍 들어가 있고, 아이가 좋아하는 맛살까지 들어갔으니, 안 좋아할 이유는 전혀 없죠?

 

야채들이 계란으로 가려져 잘 보이지 않으니 아이 입속에 들어가면 씹기 바빠집니다. 

 

 

맛있다면서 외치며 먹어주는 우리 아이 때문에 느타리버섯전 만드나 봅니다. ^^ 크게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으니, 아이반찬 줄게 없다 하실 때 긴급하게 만들어 보아도 괜찮겠네요~^^ 

 

적극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여러 개 만들었지만, 저와 와이프님이 거의 반 이상 먹었습니다. 어른이 먹어도 맛있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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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포스팅이 많이 준비되어있으니, 궁금하시다면 구경 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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