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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COOKING

따뜻한 뱅쇼 만들기 방법 - 가족을 위해 주말 요리하는 아빠

안녕하세요. 주말만 요리하는 초보 요리사 아빠입니다. 

 

오늘은 와이프 님께서 뱅쇼가 드시고 싶다고 주문이 들어와 저녁시간 육퇴 후 마실 뱅쇼를 만들어 볼 거예요. 

 

뱅쇼 만들기는 약 1시간가량 기다려야 완성이 되지만, 그래도 과정은 손쉬우니 한번 만들어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집에 선물받아 남아있는 와인이 있어 750ml 와인을 사용해 뱅쇼를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재료는 와인 750ml 용량 기준으로 만들어지는 점 참고해 주세요. 

 

1. 재료 준비

재료 준비

와인 750ml 1병 /  레몬 2개 / 사과 1개 / 귤 3개 (오렌지 대체용) / 계피스틱 /  설탕 & 통후추 / 꿀 


과일 씻기

베이킹 소다 

뱅쇼를 만드는데 필수 적으로 들어가는 재료 입니다. 원래는 오렌지를 넣어야 한다는데.. 집에 오렌지가 없어서 겨울철 항상 집에 있는 귤을 활용해 보기로 결정 습니다. 참고해 주세요. 과일 씻기와 손질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1차 물세척을 완료 한 후, 베이킹 소다를 과일에 뿌려 주고 문질러서 과일 껍질에 붙어있는 이물질들을 확실하게 제거해야 합니다. 뱅쇼는 과일 껍질 그대로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과일 세척이 제일 중요하다 생각되네요~! 

 

꼼꼼하게 빡빡 문질러서 씻어 준 뒤 물로 헹궈 주세요~!

 

과일을 깨끗하게 씻을 동안 불을 끓여 주시고, 끓는 물 옆에 차가운 물을 같이 준비해 주세요~! 

 

전체 적인 과정은 깨끗하게 베이킹 소다로 씻은 과일을 뜨거운 물에 담가 추가적인 오염을 씻어내고, 바로 찬물에 담가 주는 과정을 진행할 것입니다.

 

과일을 하나씩 넣어가면서 뜨거운 물에 과일 전체면이 닿도록 돌려가면서 혹시나 모를 불순물을 제거해 주세요. 

 

 

 

처음에는 젓가락으로 담아졌지만,, 사과 같이 큰 과일은

젓가락으로 굴리고 꺼낼 때 꺼내지지 않아 수저를 이용해 돌려주시면서 건져 주시면 되겠네요. ㅎㅎ (나의 젓가락질 실력이 여기서... 밝혀질 줄이야..)

 

뜨거운 물에 샤워를 하고 나온 과일 입니다. 찬물에 담궈 두었다가 건져서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잘 씻겨진 과일을 편 썰어 준비해 주세요. 사과 같은 경우 씨가 있는 부분은 제거해 주시고, 레몬 같은 경우도 씨 있는 부분은 씨를 제거하고 편 썰어 주시면 좋은데.... 레몬은 그냥 사용했습니다. (큰 차이 있을까 싶어..^^)

 

 

2. 재료 넣고 끓이기

 

와인을 오픈하여 냄비에 옮겨 주신 후, 손질한 과일을 모두 넣어 주세요.~ 와인과 과일향이 솔솔 집안에 퍼지네요.^^

 

과일을 넣고 어느 정도 재료를 넣은 냄비의 온도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계피 스틱을 3개 넣어 줍니다. 와인에 잠길 수 있도록 깊숙이 넣어주세요.

 

뱅쇼 만들기 계피 스틱 넣는 과정에서 통후추 약 10알 정도 같이 넣어주시면 좋습니다.

 

저는 설탕 한스푼을 추가로 넣어주었습니다. 과일 단맛 + 설탕 단맛 추가~^^( 씁쓸한 와인의 맛 잡기 ) 사실 단맛을 내기위한 팔각 같은 향신료가 없기 때문에 설탕으로 대체한 부분입니다.  참고해 주세요~^^

 

 이제 약불로 설정 및 불 조절해주시고, 1시간 끓여주기 돌입입니다. 시간아 빨리빨리 지나가 다오..^^

 

 

뱅쇼가 만들어질 동안에 우리는 체망과 뱅쇼를 담아낼 통 및 깔때기를 미리 준비해 두어야 겠죠?^^

 

와이프님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보관용기에 옮겨 담을 수 있었네요~^^ 이제 마실 일만 남았습니다^^ 헉.. 뭐지..?

1시간을 끓여내니 역시나 750ml의 와인이 확실히 줄었네요.. ^^ 약 500ml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무언가 슬펐고, 1시간을 기다린 끝에 얻은 수확물이라곤..^^너무 작네..^^ 기다림이 살짝 아쉬웠지만,, 그래도 와인에서 뱅쇼로 탈바꿈해주었으니.. 이해하고 먹어야겠죠?^^


맛있을 때 먹어라~! 따뜻할 때 먹어라~! 이런 말도 있듯이 바로 식탁에 앉아 마시기 도전입니다~.

 

꿀을 살짝 타서 먹으면 더욱더 맛있는 뱅쇼가 되니까 참고해 주세요.

 

저희는 꿀을 넣어 먹었는데, 조금씩 마시면서 먹으니  단맛이 돌면서 좋더라고요.

 

따뜻한 잔을 만지면서 와이프님과 오손도손 먹으니 좋았습니다.^^ 

 

해외에서는 감기약 대신 먹는 뱅쇼라는데 맛도 있고 좋으니 한 번씩 도전해서 드셔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포스팅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하트 및 댓글도 같이 부탁드릴게요~^^

 

 

다양한 아빠가 할 수 있는 요리 포스팅이 많으니 많이 놀러 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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