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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COOKING

라볶이 간편하게 만들어 먹는 방법, 야식 최고 떡볶이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가족을 위해 주말 요리하는 남자입니다. 

 

오늘은 회사를 다녀와서 저녁시간 예능을 보는데 라볶이를 먹고 있는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갑작스레 달달한 떡볶이 양념과 라면 면발이 너무나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급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떡볶이가 좋냐 , 라볶이가 좋냐 ... 약간 라볶이 쪽으로 기울어지는 마음이랄까요? 떡도 좀 먹으면서 면도 먹는~^^

 

살은 엄청 찌겠지만,, 입이 부르는걸..어찌할까요. 나름 급하게 만들어 먹었지만 맛나게 먹었던 후기를 알려드리도록 해볼게요~

 

 

1. 재료 준비


재료 준비


떡국떡 한줌 / 라면사리 1개 

양념 준비

고춧가루 1스푼 / 고추장 반스푼 / 다진 마늘 1스푼 / 설탕 1스푼 / 간장 2스푼 / 대파 한줌 / 화유 (고추맛 기름)

 

 

2. 라볶이 만들기

 

 

우선 라볶이를 맛나게 만들어줄 양념장을 만들 거예요.

 

매콤하면서 달콤한 맛이 특징인 떡볶이나 라볶이 양념은 기본적으로 설탕 1스푼 이상을 넣습니다. 전 1스푼만 넣었어요.

 

그리고 매콤한 맛을 내기 위한 재료 중 1가지인 고춧가루를 1스푼 추가해 주세요.

 

 

떡볶이의 간은 간장으로 진행해요. 간장을 2스푼 정도 준비해 주었고, 마지막 간을 보실 때 약간 싱겁다면 간장을 조금 더 추가하면 맛이 살아납니다. 

 

매콤한 맛을 위해서 고추장을 반 스푼 정도 추가로 넣어 주시고요.

 

 

떡볶이에 빠질 수 없는 재료. 다진 마늘과 대파입니다. 대파를 좀 크게 썰어 넣으시면 더 맛이 좋겠지만,, 대파값이 어마어마하네요. 

 

대파는 냉동고에 보관 중이던 대파를 사용하여 한 줌 정도 넣어주었습니다. 

 

 

집에 고추기름 하나 있었으면 편하겠다고 제가 이야기하니까 준비해준 화유입니다. 

 

 

 

 

빨간 빛깔이 특징이고, 매콤하게 먹고 싶은 볶음류나 국물류 모두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나와있어요. 처음 사용해보니 기대가 살짝 됩니다. ( 설명서에 불향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 궁금해지네요. )

 

 

화유를 개봉해서 1스푼 추가로 넣어 주어 봤습니다. 많이 넣진 않았어요. 처음 사용하다 보니 모험은 할 수 없었어요. ㅠㅠ

 

 

이렇게 양념재료를 모두 준비해 주신 후에 잘 섞어서 넣어주기만을 기다리면 되겠습니다~! 

 

포스팅에는 양념장 만들기부터 설명드렸지만, 양념은 떡을 익히는 동안 만들어 주시면 된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떡을 불리는 시간이 있어야 하는데요. 만약 냉동고에 보관하고 계시다면 불리는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려 (약 30분 이상) 바로바로 먹을 수 없지만, 저는 냉장고에 전날 미리 내려놓았었어요. 뭐라도 해 먹어야겠다는 생각으로요. 

 

그래서 불리는 시간 없이, 불에 올려 약간 시간을 오래 두어 떡을 익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양념장도 만들기 전에 제일 먼저 떡을 불에 올리고 난 후, 양념장을 만들기 시작했네요. 

(떡은 약 15분 정도 삶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떡을 삶으면서 수분이 증발할 거예요. 떡이 어느 정도 익었다 싶으면 면을 추가해 줘야 하는데요. (떡 하나 먹어보기~!)

 

면을 넣을 때 물의 양도 맞추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은 라면 끓일 때 맞추는 물 이상 정도 넣어주셔야 좋아요. 양념이 물을 가져가고 면도 물을 가져가니까 약 600ml ~650ml 물이면 충분할 것입니다. 

 

 

 

 

사실 떡볶이는 모자라면 물을 추가하면 되니까 걱정하지 말고 라면 물보다 조금 더 잡는다라는 생각으로 진행하시면 돼요.

 

 

면이 풀어지는 시기, 하지만 아직 익지 않은 시기. 다들 아시죠? 그때 미리 준비해 두었던 양념장을 넣습니다. 

 

사진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면을 넣으면 물이 금방 줄어들어요. 그래서 저는 살짝 물을 더 추가했습니다. 

 

 

양념을 잘 섞어주신 후에 저어가면서 익혀주세요. 떡이 팬에 달라붙는 현상이 생길 수 있어요. 코팅 팬은 괜찮겠지만 스탠 팬의 최악 문제 중 하나죠? ^^

 

면이 원하는 만큼 익을 때까지 기다려 주시면 되겠어요~ 면이 익게 되면 추가해야 할 재료가 있습니다. 

 

기호에 따라 추가해주면 좋은 재료인데요. 바로 참기름이에요. 너무 매울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참기름 1스푼 추가했어요. 꼭 넣으셔야 하는 재료는 아니니까 참고만 해주세요.

 

 

참기름을 넣으셨다면 잘 섞이도록 해주시면서 가스불은 꺼주세요. 

 

마지막으로 통깨 솔솔 뿌려 주시면 라볶이는 마무리되겠습니다. 와우... 최고의 야식 라볶이 완성되었습니다.~!^^

 


 

 

진득한 농도를 유지하면서 맛나게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화유를 처음 넣어보아서 매울 것 같아 참기름 1스푼을 추가했는데, 화유를 1스푼만 넣어서 그런지 크게 맵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화유의 불맛 풍미가 난다는 것은 아주 살짝 느껴지는 정도인데, 화유로 인해서 캡사이신처럼 매워진다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떡을 불리지 않고, 오래 끓여 먹으니 다행히 부들부들한 식감으로 맛나게 먹을 수 있었네요. 

 

만약 냉동고에 있는 떡을 사용한다면 오래 끓여도 부들부들한 식감을 완성하기는 쉽지 않아요. 냉동고에 보관 중인 떡을 사용할 때는 꼭 떡을 불려서 사용해야 한다는 점 꼭 참고해 주세요. 

 

아... 오늘도 다이어트는 아니지만, 살찌는 행동을 해버렸어요. 하지만 맛나게 먹었으니.... 좋아요.^^

 

소개해드린 양념을 넣고 간이 안 맞으면 간장을 조금추가, 단맛이 안맞으면 설탕을 가감하여 주시는 것 잊지 마세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라볶이 만드는 법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하트 및 댓글도 정중히 부탁드릴게요~^^ 

 

 

아빠가 주말에 할 있는 요리 및 반찬을 포스팅 중에 있으니, 다른 포스팅도 구경 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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