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 팽이버섯 전 만드는 법, 쉽고 간편하게 아이 반찬 만들기

 

안녕하세요. 가족을 위해 주말 요리하는 남자입니다. 

 

오늘은 아이반찬을 만들어볼 생각이에요. 식감이 탈월한 팽이버섯과 맛있는 햄의 맛을 더해서 전을 만들어볼 거예요.

 

아이는 버섯류 반찬을 좋아하는 편이고, 햄은 말할 것도 없이 잘 먹어주는 편인데요.

 

 

 

아이가  좋아하는 버섯과 해를 조합해서 만드니 아이 최애 반찬중 1개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어렵지 않고 영양 듬뿍 담아 만들어 낼 수 있으니 바로 만들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재료 준비

재료 준비 목우촌 햄 / 팽이버섯 1묶음 / 대파 반개 / 양파 (1/4개) / 부침가루 반컵 / 계란 3개 양념 준비 간장 : 식초  1:1 비율로 섞어 준비  (필요시)

 

 

2. 재료 손질

 

 

목우촌 햄을 사용할 거예요.  제가 목우촌 햄을 좋아하는 이유는 꼬들한 식감이 참 좋아요. 맛도 좋지만 말입니다.

 

아. 내 돈 내산...입니다. ^^ 햄을 아주 잘게 다져서 준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 주인공인 팽이버섯입니다. 팽이버섯은 약 1~2cm 정도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 줍니다. 

 

이 정도 크기보다 크다면 전으로 만들 때 약간 힘들어질 수 있어요. 모양이 잘 나오지 않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다음음 비싼 파를 준비했네요.. 요즘 마트 가면 대파값에 깜짝깜짝 놀라곤 합니다. 대파도 그렇지만 양파도 마찬가지인 것 같긴 하더라고요. ㅠㅠ 

 

 

 

 

아무튼... 대파는 반뿌리 정도 준비해서 얇게 채 썰어 주시면 좋겠어요. 전에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중간 불 이하로 약하게 해서 재료를 익혀야 합니다. 

 

재료가 두껍게 썰리거나 크면 익는데 힘이 들 수 있다는 점 염두에 두시면서 재료를 손질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손질해야 하는 재료는 양파입니다. 양파도 마찬가지로 작게 썰어주시는 것~! 약 1/4개 정도 준비하셔서 잘게 다져서 준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3. 햄 팽이버섯전 반죽 만들기

 

 

위에 재료 손질에서 준비했던 재료들을 모두 큰 볼에 담아 주시고, 부침가루를 준비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부침가루는 약 반 컵 정도 넣어 주시면 되겠어요. 모자란 양은 추가해서 주시면 되는데요.

 

 

부침가루는 재료들 표면을 코팅해 주는 역할을 할 거예요. 크게 많이 필요하지 않은 부분이겠죠? 

 

수분을 흡수하면서 재료의 표면에 달라붙어 계란을 재료끼리 잘 붙게 해주는 역할을 수행할 거예요.^^ 

 

사진 참고하셔서 진행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부침가루를 재료의 표면에 고르게 도포한 후에는 계란을 3개 넣어 줍니다. (처음에는 2개를 사용해보려 했지만, 양이 부족하네요.^^ 3개의 계란이 적당합니다. )

 

노른자를 깨서 수저를 이용해 뒤적뒤적하다 보면 계란이 재료들과 잘 어우러지기 시작합니다.

 

 

계란과 재료들이 고르게 섞이면서 찰지게 뭉친 모습이죠? ^^ 재료 손 질 때부터 염두에 둔 반죽하기.

 

역시 재료를 작게 썰어 준비하니 고르게 재료들이 잘 섞일 수 있어 좋고 계란과 잘 어우러져 아주 좋습니다. 

 

 

4. 햄 팽이버섯전 굽기

 

 

팬을 준비해 주시고, 기름을 올려 팬을 예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기름을 두를 때 너무 적은 양을 올리지 마시고 넉넉하게 올려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수저를 이용해서 적당량의 반죽을 팬 위에 올려주시면 되겠습니다. 한술 한술 떠서 팬위에 올려주세요.

 

중요한 참고사항인데요. 팽이버버섯전을 진행할 때에는 불 조절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중간 불 이하로 조절해 주시다가 조금 약하다 싶을때 다시 중간불... 중간불 이상은 절대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앞면 뒷면 모두 고르게 익혀 주시길 바랍니다. 

 

 

중간불 이하로 구워내야 하기 때문에 다소 시간은 걸리지만 천천히 구워진 만큼 맛있게 완성이 되었네요. 

 

트레이에 옮겨서 잔여 기름을 제거해 주시면 더욱 맛이 좋아지니까 참고해 주시고, 트레이가 없으시다면 키친타월만 이용해도 충분하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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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보시게 되면 저는 햄 팽이버섯전 만들 때 별도의 간을 하지 않았습니다. 

 

간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간이 배어있어요. 이유는 목우촌 햄이 간이 조금 센 편이기 때문인데요. 사용하시는 햄의 간을 파악하신 후, 간을 진행해 주신ㄴ것이 맞습니다. 

 

섣부르게 소금 간 진행하시면 계란이 들어가기 때문에 짜면 못 먹어요. 꼭 참고해 주세요.

 

 

꼬들한 햄과 팽이버섯 자체도 꼬들해서 아주 식감이 우수합니다. 

 

각종 야채들도 듬뿍 들어가 있어서 아이반찬으로 제격이네요. 사실 어른이 먹어도 전혀 손색없는 반찬이죠^^ 

 

 

냉장고에 팽이버섯 있는 날이면 항상 해 먹게 되는 팽이버섯 전인 것 같습니다. 

 

참치를 넣어도 맛이 좋고, 햄을 넣어도 맛이 좋고, 맛살을 넣어도 맛이 좋고,, 정말 참 신기한 팽이버섯전이죠?^^

 

오늘 햄 팽이버섯전 만들기 포스팅은 여기까지 이고요.  만드시는데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하트 및 댓글도 정중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주말에 할 수 있는 요리 및 반찬을 포스팅 진행하고 있어요~ 궁금하시다면 구경 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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