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브라우니믹스로 간편하게 초코 브라우니 만들기

 

안녕하세요. 가족을 위해 주말 요리하는 남자입니다. 

 

오늘은 화이트데이를 맞이하여 만들어 보았던 초코 브라우니 입니다. 노브랜드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믹스 제품이 있어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간단하게 만들 수 있고 온가족 후식으로 먹을 수 있는 간식을 만들 수 있어 더 좋은 노브랜드 브라우니 믹스 만들기.^^

 

제빵은 어려운데 이렇게 만들면 참 간단하게 만들 수 있네요. 지금 바로 만들었던 후기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1. 재료 준비

 

재료 준비 노브랜드 브라우니 믹스 1개 / 우유 70ml / 견과류 (기호에 따라)

 

 

2. 재료 손질

 

 

일단 제일 중요한 브라우니믹스를 준비해 주어야 겠죠? 

 

980원을 들여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180g의 용량이 준비되어지는데요... 980원.... 1000원이 되지 않는 가격이네요. 

 

가성비가 어떨지 엄청 궁금해 집니다. 

 

 

준비물 및 조리방법은 뒷면에 상세히 적혀 있어요.  브라우니 믹스는 준비되어 있으니, 우유 54ml를 추가하여 주면 되겠네요. 

 

제빵 1도 모르는 저에게있어서 조리방법 설명은 생명줄과 같네요. ^^ 시키는 대로 해보고 싶지만,,,

 

 

설명서대로 우유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계량컵을 준비해서 진행해 보았는데.. 54ml를 우선적으로 담아 보니 너무 작은 양... 어쩌지... 부족할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머리를 스치네요. 

 

실제 믹스와 섞어보면 54ml의 용량은 엄청 작을 것 같아서 전 75ml 정도 준비해서 진행해 보기로 결정했어요.

 

 

조리방법 TIP. 에 적혀 있는 내용이 있는데요. 견과류 및 초코칩이 있는 경우에 넣어 먹으면 좋다는 이야기를 하네요.

 

당연히 초코칩은 없기에 견과류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저는 아몬드와 호두를 준비했어요.

 

 

아몬드와 호두를 준비하신 후에 칼로 적당한 크기로 잘게 부숴 주었습니다.  반죽을 진행 시 같이 넣어 주면 되겠습니다.

 

 

넓은 볼을 준비해 주시고 노브랜드 브라우니믹스 / 우유 75ml / 견과류 (아몬드 및 호두)를 모두 한 번에 넣어 주었어요. 

 

 

 

 

 

이제 잘 섞어 주는 일만 남아있네요. 스파츌러를 이용해서 섞어주면 더욱 좋겠어요.

 

 

제빵 1도 모르고 해보지 않았던터라 스파출러가 집에 없어  아무거나 이용해 섞어 봅니다. ㅎㅎ 

 

맨 처음 반죽이 엄청 되다는 느낌으로 반죽이 되네요. 엄청 뻑뻑하게 진행됩니다. 걱정 걱정.. 고민 고민...

 

 

우유를 조금 더 넣어서 반죽을 조금 더 질게 만들어 볼까?라는 고민이 엄청 들었지만, 조리방법에 적혀있는 우유의 양보다 많이 들어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지고 계속적으로 저어 보았어요.

 

그랬더니 어느 정도 걸쭉함은 유지하면서 처음보다는 되다는 느낌은 덜 받습니다. 이대로 만들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해서 반죽은 완성인데... 적당한 그릇이... 없습니다. 

 

 

3. 종이 포일로 오븐 그릇 만들기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한다 라는 생각으로 종이호일을 약 40cm 이상 잘라서 접어보기 시작합니다. 

 

일단 가로방향으로 벽면을 만들어 줄 거예요. 사진과 같이 두 번 접어서 준비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런 다음 대각선으로 종이가 어느 정도 삐져나오는 여유를 주면서 접어 주세요. 양쪽으로 모두 접어 주신다면 선이 표시될 거예요. 

 

 

대각선으로 양쪽으로 접으면 X자 모양으로 표시가 되고 X자 모양으로 표시된 꼭지 점 부분을 반대로 접어 주세요. 

 

대각선을 따라 옆면 벽면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접어 주시면 오른쪽 사진과 같이 세로 방향 벽면이 완성될 거예요. 

 

 

 

 

 

여유를 두면서 접었던 부분은 바닥으로 깔려 브라우니 믹스가 들어가면 고정되어줄 것입니다. 

 

 

양쪽을 모두 같은 방법으로 접어서 진행하시면 직사각형 브라우니 틀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바닥면을 고정하여 줄 브라우니 반죽을 올려 보아야 할 차례인데요. 

 

 

4. 브라우니 만들기

 

 

반죽을 종이호일 그릇에 올려보았습니다.  반죽이 걸쭉하게 들어가면서 틀이 아주 잘 고정이 되는군요.

 

브라우니를 두껍게 만들고 싶으시다면 반죽 틀을 조금 더 작게 만들어서 면적을 줄이시면 브라우니를 조금더 두껍게 만들어 줄 수 있으니 종이호일 그릇 만드실 때 참고해 주세요. 

 

참고사항으로 말씀드리면 별도로 종이호일에 기름칠을 하지 않았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반죽을 종이호일그릇에 옮기실 동안 오븐을 예열해 주었습니다. 예열된 오븐에  넣어 주세요. 

 

 

 

 

예열이 끝나면 조리방법을 참고해서 온도와 시간을 설정해 주어야 하는데요. 

 

180도로 설정하여 주시고, 시간은 15분 진행하라고 적혀 있네요. 에어 프라이기를 이용한다면 18분 진행하라고 했으니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조리방법에 적혀있는 대로 설정을 맞힌 후 15분을 기다렸네요.. 기대 기대하면서...

 

브라우니가 익어가면서 엄청나게 달콤한 향이 집안에 퍼지게 됩니다. 더욱더 기대가 되게 만드는 향이네요.^^

 

 

브라우니가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기나긴 15분의 시간을 잘 버텨내주었네요. ^^

 

일단.. 제일 먼저 확인해 봐야 할 것은 잘 익었는지 확인을 해 보아야겠죠? 확인할 때는 젓가락을 이용했습니다.

 

 

젓가락을 넣어 확인해보니 반죽이 묻어나지 않네요. 속까지 잘 익은 것 같습니다.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먹기만 하면 되겠는데요. 와... 초코 향... 와... 너무 기대가 됩니다. 아이는 벌써부터 먹겠다고 아우성... 좀 식을 때까지 기다려 주어야겠어요. 엄청 뜨거우니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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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식은 브라우니를 종이 포일 틀에서 제거하여 플레이팅 해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브라우니가 부드럽지 않고 중간 딱딱한 정도라고 할까요? 부들부들한 브라우니는 아니었어요. 

 

 

 

 

 

제 생각으로는 반죽 틀을 조금 더 작게 만들어서 브라우니 반죽을 조금 더 두껍게 만들고, 우유를 조금더 집어넣어 100ml까지 넣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맛은 굉장히 좋습니다. 정말 브라우니를 집에서 이렇게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니... 

 

집에서 브라우니를 만들 수 있다는 새로운 경험을 한 저와 와이프님은 카페에서 브라우니 먹고 싶을 때 집에서 노브랜드 브라우니믹스 이용해서 만들어 먹어도 전혀 손색없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조금만 수정 보완한다면 더욱 맛있게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군데군데 견과류가 들어가 견과류 씹는 맛도 아주 좋네요.^^ 견과류는 꼭 넣어서 만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이가 싫어할 이유가 전혀 없죠... 아이도 우유와 함께 아주 잘 먹어 양을 조절해 주어야 그만 먹을 정도네요. 

 

 

노브랜드 방문하시게 되면 꼭 한 번 브라우니믹스 구매하셔서 드셔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브라우니를 만들 도구나 그릇들이 없다면 저와 같이 종이호일을 이용해 만들어 드셔도 좋겠습니다. 

 

980원의 행복이라고 생각되네요~^^ 저희 가족은 다음에 또 구매해서 먹어야겠어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이고요. 브라우니믹스를 이용한 브라우니 만들기가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하트 및 댓글도 정중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고, 주말을 이용해 만들 수 있는 요리 및 반찬 등을 포스팅하고 있어요. 구경 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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